산머루 산에가자 머루 가? 그래서 산머루? 때는. 바야흐로. 6~70년대 나의 살던 고향은 산.바다.평야로 이루워진. 부안 조부 산소가 있는. 곳 변산반도 첩첩산중 엄하신. 아버지 추석. 즈음이면 벌초 하고 오라. 하신다 집에서 약 30km 갈때는 다행이 버스가 있었다 하지만 올때는 도보 손수 낫을. 숫돌에 갈아 짚으로 칼날 정성으로 씌워 어릴적 겁도나고 무서워 목슴걸고 다녔던 산 벌초. 후 하산길에는 바윗틈 샘물이 솟아. 흐르고 그 옆에는. 산머루가 날 잡아 잡슈? 한참을 더 내려오다 보면 똘감? 노랗게. 익은. 감을 보고서 ㅡ바니걸스. ㅡ 그냥 갈 수. 없잖아 왜! 산머루 글을 올려 손가락 아프게 하시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