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농사를 짓다가 보니 참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요 작년 이맘때도 옆집 과수원 하는 아저씨가 수박도 좀 심어보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농사가 있다고 수박도 심어보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서 올해도 수박을 몇그릇 심어봤는데 작년에 심었던 수박에도 바가지 잎이 나오더니 올해도 수박 모종에 박잎이 또 나왔어요 참 박 농사를 지어야 할까 봅니다 작년에 선배 농부님들께셔 박을 자르라고 해서 제거 하고 수박만 키웠는데 수박은 그런대로 잘됐는데 올해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갈등이 생깁니다 작년 처럼 박을 제거해 버릴까요 선배님들의 조은을 부탁드립니다

파가 왜 이럴까요? 한곳만 크지도 않고 누렇게 변해 가고 있어요.. 병인가요?

올해도 선배님들에 조은에 감사 들이며 결국은 수박에 싹이튼 박잎을 제거 했는데 약간의 손떨림이 있었음을 어째든 한곳에서 이름이 다른 생명이 자라고 있었는데 그걸 제거 해야 한다 것 같이 잘키울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