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열흘 정도 쉬고~ 마무리 수확에 돌입했습니다~ 로얄과 크기는 많이 안나오고 대과가 많네요~ 대과라도 잘 팔아서 거름값이라도 건져야겠어요~

내일 부터 저농약 조생귤 첫 수확하고 택배 시작합니다^^ 제초제를 안하고 키웠더니 이름 모를 풀들과 어우러진 과수원의 귤빛이 너무 기분 좋게 합니다~ 그 동안 택배 도와주셨던 어머니가 연로해지져서 가정용 선과기도 중고로 구입해서 준비하고 박스와 귤 손상방지용 완충재도 구입해서 준비했어요~

날씨도 춥고 쌀쌀한 날씨에 수확을 했어요. 여자인부10명. 남자인부3명 선별하고 수확하고.. 선별하다보니 춥다는것을 못느끼고 정신없이 2차수확이네요.^^ 내일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는데 이번주내내 날씨가 안 좋아서 수확을 하지 못해 걱정이네요. 기도드려요. 제~~~~~발 비오지 않고 따뜻한 날씨에서 수확을 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