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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기 전에 나무에 비료기가 많으면 동해 입기 좋아요, 너무 없으면 다음해 봄에 꽃 필때 세력이 딸리니까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많이 주지도 마세요

동해가 우려되는 과원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전에 볏짚을 이용하여 주관부를 싸매주거나 흙덮기 등 피복을 해주고 적기에 전정 작업을 하고 밑거름 시용과 병해충방제를 위한 기계유제살포 등 건전한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과수 농가들은 봄이 오기 전에 가지치기를 마무리해야 하고 가지치기를 할 때 꽃눈을 진단하여 동해 피해가 있을 때에는 피해에 따라 전정해야 합니다.

피해가 육안으로 확인될 때는 전정 시기를 늦춰 실시하는 것이 좋고 전정한 가지는 불에 태워 병해충 전염원을 사전에 방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한파로 거름주기를 하지 않은 농가는 수액이 오르기 전까지 거름을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