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앙동시처리 제초제 약해 논란, 농가 배상 요구
- 경기 평택의 벼농사 농가들이 모내기 시 사용한 A사의 이앙동시처리 제초제로 인해 벼가 고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차태영씨는 논마다 10~30%의 벼가 말라 죽어 보식 작업을 해야 했으며, 같은 육묘장 모를 사용했지만 다른 업체 제품을 사용한 논에서는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같은 마을 임길순씨도 지난해 A사 제품으로 약해를 경험했으며, 특히 사질토(모래가 많은 토양)에 '고시히카리' 품종을 심은 농가의 피해가 두드러졌다고 증언했습니다.
- A사 측은 제초제만의 문제가 아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약해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나, 도의적 차원에서 일부 비용 보전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