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에 종류별로 과수.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중에 피자두 2그루는 금년에 엄청난 숫자의 열매가 달렸는데. 요즘 수확기가 되었네요.
농장이 산 아래에 위치해 있다보니 새들의 서식지처럼 각종 새가 많습니다.
이 새들은 자주빛나는 피자두를 그냥 지나칠수 없겠죠! 얼마나 쪼아대는지...
자두나무 아래는 그야말로 피를 흘린듯 쪼아먹다 남은 조각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소리나는 모형새도 바람에 나르는 새모형의 연도 설치해 봤지만 별 효력이 없네요.
수확할 시기가 되어
지난주부터 수확해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보내면서 나눠먹는데 정말 맛이 있고 행복합니다.
많이 달려서 그런지 열매 크기는 작지만, 두쪽으로 쪼개면 피빛의 자주빛 나는 자두는 너무나 예쁘고 달콤합니다.
쥬스와 셀레드용으로 먹을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