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콩나물국밥 가격은 1500원 했었는데 식당 아주머니께 그때애기를 했더니*10년이 지났네요.* 하셨다. 지난 세월을 뒤로하고 강변까지 잠시 걸어 왔는데 아직 물가에는 얼음이 남아 따뜻한 날씨에 녹고 있었다. 둔치에 설치된 온기쉼터에는 바둑 장기판에 손 놀림이 시간 가는줄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상동 중동 희망 대봉교 밑을 지나서 수성교 밑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교회에서 홍보차 나오신 신도분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신암동으로 왔습니다. 강여사 조여사님의 따뜻한 홍보활동에 토요일 행사가 잘 마무리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그 길로 아파트에 들렸다가 곧바로 시골에 왔습니다. 아래 사진이 행사장 안내장입니다. 교회에 다니시는 대구분은 토요일 오후13시 부터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