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오곡찰진밥에 들기름 냄새 가득한 건나물 한 잎 가득 들어가면 세상 부러울께없지요. 여기에 저 밑 창자끝까지 전해지는 짜릿함의 귀밝이술 한 잔 대보름에만 접할 수 있는 여유와 행복이겠지요. 이제는 점점 간결해지는 대보름 식단에 추억으로만 접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움 가득이구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우리 농부님들의
안녕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