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전남고흥 김은숙
산책길에 달빛이 하도
밝아 바닷가에서 한 컷

스산한 대나무 사이로
스치는 바람은 괴괴한
산장을 떠올리죠

그래도 저녁이면 이웃과
함께 하는 산책은 하 하 호호 하며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진답니다
FarmmorningFarmmorning
충남공주<팽나무*공주>
출석왕중왕
팽나무 4년·
달빛에
마음 빼앗기고~
겨울 찬바람에
체온 빼앗기고~
통대나무 부비는 소리에 청각까지 빼앗기고~~
그래도
돌아오는 길이
외롭지않은 것은
달빛에 늘어진
내 그림자~~!!!!
오늘밤도
묵묵히 곁을 지킨다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