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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정석범
농장 아닌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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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T08:35:06Z
하늘마를 슬라이스로 썰어 건조시켜 믹서기로 갏아서 밥할때 한숟가락 넣고, 밥을 하면 영양밥이 된답니다.작년에는 맷돌호박을 가루내어 사용했는데 올해는 호박이 전멸해서 하늘마로 대체 했답니다
저는 밥할때 하늘마 가루,택란가루,고구마를 넣고,밥이 다되면 고구마를 짓이겨서 밥과 섞어주며 밥맛이 아주 좋아요
밥만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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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늘마를 수확하기로 결정했다.육안으로 보기에는 하늘마가 별로 안보이는데 막상 수확을 하니 하늘마가 의외로 많이 보인다. 덩쿨 세력이 강하다 보니 하늘마가 많은것 같다 작은것은 쥬스용으로 먹고,큰것은 말려서 믹서기에 갏아서 저장했다가 밥할때 조금씩 놔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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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배추 초록물김치 담궜다. 원래는 보리밥을 갈아 넣어야 하는데 보리쌀이 없어 찹쌀로 풀물을 뭉근하게 쑤어서,마늘과 맵소롬한 풋고추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씻어둔 얼갈이배추 켜켜이 부었다. 홍고추 숭덩숭덩 썰어 넣으니 더 맛깔나 보인다.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담백하고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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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를 수확하여 하우스안에서 말리고 있네요. 작황은 맘에 안들지만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속파란 서리태 품종은 귀족서리태랍니다. 밥지을때 한 주먹씩 넣어 밥해먹으니 맛이 참 좋고 단호박 죽 끓여먹을때 찹쌀가루와 서리태 넣어서 죽 끓여 먹으니 올 겨울은 끄떡 없겠네요. 잘 건조하여 우리 팜모닝에 선보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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