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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 찬 배추의 비결! :: 납작이플러스]
안녕하세요, 농사 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누보농장입니다.

농사 경력 5년차인 진도 청년 농부, 이후영 농부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농부님은 올해 초기에 3만 5천 평으로 시작하셨으나 기후 문제로 5천평은 갈아 엎으셨다고 해요.
나머지 3만평은 잘 길러보고자 사용하게 된 비료가 바로 납작이플러스라고 합니다.

어떤 점 때문에 납작이플러스를 선택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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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이플러스는 납작한 형태로 경사지에서 흘러내리지 않는 누보의 신개념 비료인데요, 질산태와 암모니아태 질소의 구성으로 빠른 효과와 긴 지속력을 보이는 비료입니다.

과거 사용했던 관행 제품은 질소 성분이 높아 과하게 사용 시 배추 결구가 되지 않고 잎이 녹아버리는 문제가 있었지만 납작이 플러스를 사용하시고 난 후에는 속이 꽉 찬 싱싱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배추의 수확 시기는 90~120일이 걸리지만 올해는 비료 관리와 기후 적응 덕분에 작년보다 2주나 빠르게 수확하셨다고 해요.

진도 청년 농부, 이후영 농부님의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누보농장 유튜브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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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이플러스 사용 후기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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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윤재하
답변왕
저는 깻잎 농사꾼 8년·
잘 하셨습니다
납작이 비류가 이는줄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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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뿌리의 비밀 옛날에는 배추를 자르고나면 배추뿌리를 간식으로 먹었고 막걸리집에서 안주로도 나왔습니다. 배추뿌리는 질기기도하고 단단하면서도 단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추를 자르러갈 때는 숯돌에 칼을 갈아 날을 세워서 나갔습니다. 제가 이웃에 사시는 아흔이 넘으신 큰이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혼자 배추 100포기를 잘랐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떻게 혼자 배추를 잘랐느냐고 하시더군요. 옛날 굵은 배추뿌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신 것 같았습니다. 배추 밑둥에 칼만대면 잘라지는데요. 먹거리가 없을 때라 배추밭에서 배추뿌리를 뽑아서 고구마와 더불어 간식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어떤 것은 큰 당근 크기 정도도 있었습니다. 왜? 배추뿌리가 없어졌을까요? 요즘 배추가 결구가되는 배추로 바뀌면서 배추뿌리가 사라졌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속이 차지 않고 배추잎이 너풀거려서 운반할 때도 배추잎이 망가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다보니 결구용 배추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배추잎이 광합성작용을 하고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배추뿌리가 굵게 자랐습니다. 아마 경종배추(서울배추)와 비슷하게 속잎이 없이 겉잎만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배추가 속이 차지않을 때 지푸라기로 배추 가운데로 오므라들게 하나하나씩 배추 중간을 묶어 주었습니다. 배추를 묶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지에 허리띠를 두르듯이 지푸라기로 배추를 묶어 놓은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연세드신 분들은 비결구용 배추와 배추뿌리맛을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구용 배추는 광합성작용으로 영양분을 만들어서 속잎에 저장하기 때문에 속잎이 겹겹이 쌓이고 배추뿌리는 손가락만하고 잔뿌리만 있어 다 큰 배추도 뿌리가 약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집니다. 결구용 배추는 속이 꽉차고 겉잎은 영양분을 만들어 질기고 억세서 버리고 속잎만 먹기 때문에 운송과 포장도 간편해서 상품성이 비결구용 배추에 비해서 훨씬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배추가 스스로 배추속을 감싸기 때문에 굳이 묶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구가 잘된 배추는 배추잎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윗부분이 꽃처럼 보여서 배추꽃이 핀다고 합니다. 배추꽃이 핀 배추는 위에서 누르면 단단합니다. 배추속이 꽉차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배추 뿌리를 필요할 때는 뿌리배추 모종이 따로 있습니다. 옛날 토종배추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갑자기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의류를 취급하는 곳에서도 차곡차곡 쌓아 놓았던 겨울 방한복이 팔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궂은 날씨 때문에 배추가 공급이 안되어서 김장비용이 상승했다고 하네요. 얼마전만해도 깊어가는 가을인가?싶었는데 습이 많은 눈이 내려서 비닐하우스가 가라앉는 피해를 입은 농가도 있더군요.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복구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빨간 단풍나뭇잎이 비바람에 나부끼면서 눈비를 맞고 버티고 있는데 아름답습니다. 올 한해도 오늘 하루가 지나면 이제 달력도 달랑 한장 남았네요. 11월 마지막 날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고 남은 한달을 멎지게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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