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 비료 안좋아요. 전 작년에 120포 신청해서 60포 뿌렸는데, 풀이 너무 많이 났어요. 제 밭 근처엔 없는 풀 이었습니다. 날아와서 자랐다고? 치기엔 좀.. 어차피 작년엔 밭에 문제가 있어, 휴지기 가지고, 경운만 4회 해야 해서, 그냥 넘겼는데, 올해 두둑 작업 해야 하는데, 감당이 안돼서, 왕겨 넣어 두엄 만들어 싹히려고 합니다. 거대한? 두엄 이 되겠지요. 저같이 밭이 엉망인 상태가 아니라면, 웬만하면, 주민센터 비료는 비추? 합니다. 아니면, 주민센터 비료, 이거 사용방법 (풀씨 제거 방법: 60포 그대로 있음: 안뿌림.) 알려 주신던지요.
퇴비를 뿌리면 풀씨들이 썩여서 그런지 없던풀이 많이 납니다. 아마도 이것은 퇴비를 노지에 방치했다가 발효시키면 각종풀들이 자라서 씨앗을 받았을수도 있고 소 먹이등에 풀씨들을 먹고 배설물에 풀씨들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마구간에 풀을 넣어준것에 풀씨가 있어 그럴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고온 살균을 않한다면 각종 병해충도 같이 전파되어 확산될수 있는 매개체 역할도 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퇴비비료를 한2년정도 묵혀서 사용하면 충분히 숙성도 되고 풀씨등도 좀 죽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