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전북고창유진
백봉집사·
백봉오골계 깨진 알에서 부화 성공했어요.

올 봄 인터넷으로 백봉오골게 유정란 10개를 구매해서 부화기에 넣었더니
6월에 수컷2마리 암컷5마리 태어났어요.

지극정성으로 돌보니
10월31일 첫 알을 남았네요 ㅎㅎ

쬐끄만게
너무도 신기하고 기뻣어요.

첫번째 알을 냉큼 부화기에 넣고
이후로 낳은 알들도 차례로 부화기네 넣었네요.

2주후 검란 중
앗~
너무 조심스럽게 다루다 그만 떨어트려서 알이 깨졌지뭐에요ㅠㅠ

깨진알도 부화할수 있을까?
네이버 폭풍검색
이러저러 말이 여러가지더라고요.
부화 된다 안된다.
그중 된다에 희망을 걸었어요.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희망을 걸고싶었어요.
그래서 알려준 방법데로
깨진 부분에 테이프를 붙였어요.
그리고 예정일에
구멍이 뚷리기에 조금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테이프를 떼어주었더니
몇시간 지나서
드디어
부화 성공했어요.

집에서 부화해 키운 백봉오골계가 낳은
첫번째 알이라 더욱 관심이 많았고 기대가 컷던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컷던것 같아요.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요즘 매일 3~5개의 초란을 낳고있어요.
암컷 5마리 모두 알을 낳고있죠.

내년 봄에는 좀더 식구를 늘려볼생각이에요. ^^~
유진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유진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유진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유진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유진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
공유
경북상주미리(채리포도농원)
포도(자옥) 귀농1년 ·
깨진알에 보이신 정성이 닭들에게 통했나봅니다.
충북청주귤19190
충청북도청주시,서원구현·
저도닭장에서자연부화두마리가태어났어요,한마리는잘먹는데,작은병아리는잘못먹어요,숫병아리가다빼앗아먹엇어요,작은것은암병아리인가보다하고,키웠는데,그병아리도숫닭이되드라고요,사냥개가,숫놈두마리다잡아죽였어요,그숫닭이구실을하게되더군요,사냥개,수닭두마리가싸우고날리였어요,닭장이두근데인데,한쪽닭장은열어놓고또다른닭장은문을닫아놔야해서요,알낳으면암닭이꼬꼬댁거리면더시끄러워서,잡을여고했는데,두마리다죽이고,사냥개도마취시켜서잡아가서,동네가다조용해요,시끄러운것들다잡아가서후련해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포란 백봉이 빈둥지를 안고 있어 알을 넣어줬다, 아홉개, 조금 안고 있다 내려가자 청계가 안기 시작한다, 그러자 청계가 또 내려가고 백봉이 안고 있다가 또 내려간다. 그 후로 쭈욱 청계가 안고 있다. 그런데 백봉이 그 옆에 알도 없이 곁에 앉아 있다. 몇번을 들어봐도 빈둥지다. 아니 둥지 알은 죄다 청계가 안고있고 백봉은 맨땅을 품고 있다. 그래서, 옆 둥지에 알을 넣고 백봉에게 책임 져라하고 안쳤다. 허나 바로 나간다. 좀 있다보면 또 예전 그 자리에서 맨땅을 안고 있다. 사나흘을 수회 반복해도 마찬가지다. 해서, 백봉이 앉은 맨땅에다 그 알을 옮겨 줬다. 그러하니 청계가 꾸꾸~~하며 알을 죄다 빼았아 간다. 청계로 부터 그 알을 되 빼앗아 다른곳에 두고 백봉더러 책임지라고 부탁을 해도 안된다, 백봉은 다시 나와 예전 그자리에 가 맨땅을 품고 있다. 햐~~~말도 안통하고, 고집도 쎄고, 내 마음도 몰라주고, 지 생각도 내게 전하지 않고, 앉은 자리에 알을 넣어 줬을 때 발로 알을 쟁여 넣는걸 봤으니, 청계가 간섭 못하게 청계와 백봉사이 칸막이를 지르고 알을 넣어줬다. 발로, 부리로 알을 배 밑으로, 가슴 아래로 쟁여 넣는다. 성공이다. 이대로 두면 열흘 후 청계가 병아리를 데리고 나올거고, 그 후 또다시 열흘이 지나면 백봉이 병아리를 데리고 나올꺼 같다.
좋아요3·댓글5
어설픈촌넘님의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