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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산청아들셋맘박홍점
농사23년차농업인·
10월달부터.11월저저번주까지.가을겆이끝을보네요.올해들깨가소철이라.작네요.많이하면4말까지작년엔.기본ㅇ인데.올해는2말하고.쬐금했네요
토란도.한두둑손으로.이름짓고.비닐씌우고.그래도양은.많어요.곶감도.적당히.걸었어요.마늘은.이제골고루나오는데
한두둑에.게으름피우는것이이제나오고.콩은2말정도했는데.작년에 된장담아서.농협잡곡수매할때.내야되나?1되에.10.000원한다고는.하는데.농협은??시사철이다.시사보내고바로10월달조부님제사도있어서.올해마지막이라고.절드리고.가을이일찍가버리고.초겨울이왔다.쌀쌀하고.아침이춥다..배추는작년처럼.2주전부터차고.작년에는.배추가넘좋아서.당근에도올리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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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유영동(尙沅)
답변왕
15개월 연속출석왕 ·
논농사를 많이 지으면서 밭작물도 아기자기하게 골고루 심으시고 조상님 시사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확의 기쁨과 보람 만끽하시고 가을겆이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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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원래는 모레나 털려고 했는데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서둘러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이슬을 맞혀서 털었더니 들깨가 튀지도 않고 검부적도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들깨모를 부었는데 싹이 나질 않아서 여러번 씨를 뿌렸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들깨모종이 자랐답니다. 들깨는 원래 6월 6일 현충일 쯤 들깨모를 부었다가 6월 25일 6.25사변일 쯤 본밭에 옮기는 것이 들깨를 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어찌하다보니 7월 들깨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모가 덜 자라서 손가락 두세마디 정도의 어린 들깨모를 이식했습니다. 예년보다 2주정도 늦게 들깨모를 간격을 더 띄워서 심었다. 중간에 적심도 자주 했습니다. 6월 들깨나 7월 들깨나 9월 중순께 들깨꽃이 피는 시기는 같은 것 같았다. 매년 이 맘 때면 다음해에는 들깨모를 더 간격을 넓게 심어야겠다라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늦게 심기도 했지만 간격도 조금 띄우고 심어서 쓰러지거나 죽은 들깨가 없었고, 들깨꽃이 필 때 웃비료를 살짝하고 막대기로 털어주었습니다. 그래선지 들깨 꼬트리가 제법 길게 달린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조금 내심 기대를 하면서 들깨가 아직 마르진 않았지만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서둘러서 털었습니다. 들깨를 털 때 튀어나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둘레에 망을 쳤습니다. 막대기로 털고 선풍기로 부쳐서 들깨를 담았습니다. 양이 많으면 넓게 비닐을 피고 도리깨로 두드리면 편한데 조금이라 막대기로 털었습니다. 작년보다 작은 면적인데도 평년작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7월 들깨를 심기로하고 간격을 더 띄워서 키를 키우지 않고 가지를 많이 번지게 심어야겠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강했습니다. 따스한 햇볕아래 오랏만에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일이 서툴러서 23k를 터는데 거의 한나절을 소비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야구중계를 봐야하는데 마음이 바빴습니다. 작년엔 옥상에 널었는데 벌레가 많아서 하수스에 널고 까만 망으로 덮고 왔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는 양파 2판을 심고 곶감과 감말랭이를 하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중계방송을 보면서 오늘 저의 이야기를 끄적거려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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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잡히다"와 "책잡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썼던 말중에 "책잡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잡히다"라는 말은 다를 사람에게 잘못된 것을 지적당하여 비난이나 꾸지람을 듣는 것을 말합니다. "책잡다"는 반대로 어떤 잘못을 지적하여 비난하거나 꾸지람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고 마땅하게 해야할 일을 미룬다든지 서투르게 일처리를 했을 때 책잡히는 일은 하지말자라고 말하곤 합니다. 친구들 모임에도 약속시간에 늘 나타나지 못해서 친구들한테 잔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별거 아닌데도 책잡히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일에는 책잡히는 일을해서 잔소리를 듣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더불어 남을 헐뜯고 시기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책잡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나이들면서 줄어들긴 했지만 젊은 아랫사람들이 내마음 같지 않게 게으름을 피거나 행동이 못마땅 할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책잡힐 때를 생각하면 상대방을 책잡은 일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책잡히는 일도 책잡는 일도 없도록 할일을 미루지말고 잘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잡히다라는 말은 기성세대들이나 쓰는 말이라 요즘 MZ세대들한테는 생소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재래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다는 메세지가 왔네요. 아마 전국재래시장에서 34,000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10,000원을 6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0,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불해 주고 있습니다. 수산물을 이용하려는 장려정책으로 명절 때마다 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차례상이나 선물용을 수산물을 구입하면 도숨이 되지않을까?싶습니다. 작년부터 제사와 차례를 전주에서 모시고 성묘를 다녀옵니다. 고향에 계시는 친구와 어르신 몇분께 매년 설과 추석에 인사를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고향에 계실적에 가깝게 지내시고 집안 일을 많이 도와주셨던 분들입니다. 올 추석에도 맛있는 멸치를 구입할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10박스 이상을 준비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매번 인사를 했던 것을 하루 아침에 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설과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부담이 됩니다. 지난 주말에 남원은 소나기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곳 전주는 절대 비가 내리면 안되는 지역인가요? 7월 지나고 8월부터는 거의 비가 없었습니다. 예보는 비소식이 있다가도 그 시간이되면 사라지곤합니다. 김장용 배추가 타서 지하수가 없는 밭에는 여러번 보식을 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배추모종이 품귀현상이라고 합니다. 김장용 배추와 무, 열무, 경종배추, 쪽파, 고추에 스프링쿨러를 돌려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들깨와 대파도 타들어가는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 스프링쿨러를 돌렸습니다. 앞으로도 비소식이 없네요. 가을은 태풍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우리나라에 12호 태풍 리피가 서해안을 따라 올라갈 확율이 있다는 미국 해양대기청의 예보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비만 조용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시원했다가 다시 덥기도 합니다. 늦더위가 대단합니다. 9월인데도 한여름 같이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추석명절을 보내면 시원한 날씨가 아닐까요? 즐거운 추석명절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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