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화심두부 먹으러 일부러 가다보면 구불구불 구블어진 동상면 담티마을 친구칩을 찿곤 하는데 곶감이 메달려 있는 풍경이 한폭의 동양화? 등상 곶감 옛날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는 유명한 곳 여름엔 섬진강 발원지 푯말 옆에서 버들치 낚시도 하고 친구집 앞 냇가에선 어망 설치해 두면 산메기 버들치 동지게 오염되지 않은 보기드문 시골 내자랑? 마치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내 마음? 일년에 서너번 내려오는 딸래미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지금 살고있는이 곳에선 먼 거리. 인데도 화심두부 먹으러 가는것은 기본 코스 가라는 시집은 안 가고 어릴적 자주 찾던 맛집의 음식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되지 않았은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