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잘 부르지도 못 하면서 조용필 노래만 나오면 라디오 볼륨을 있는대로 다 올리고 잘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로 무조건 따라 불렀던 그 시절이 정말 좋았네요 친구들과 가끔 레코드 가게에 들러 테잎도 사고 사장님께 조용필 노래 좀 틀어 달라고 졸라서 골목이 시끄러울 정도로 틀어 주시곤 했었는데 누구나 학창시절에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박자 음정이 조금씩은 틀려도 음악에 취해 마구 불렀던 추억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 때를 생각하며 단발머리 신청 해 봅니다 들려 주시나요?
저는 학창시절 닉네임 배삼룡 소풍가서 장기자랑 제 독무대 리싸이틀? 그 시대엔 영.호남 제 이름 영호 나훈아.남진 라이벌 가수는 누가 더 노래를 잘 하느니 편 가르며... 지금은 노래방기기가 있어 노래 못하는 사람 거의 없더라구요 그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 그러나 이제 꿈이야 ㅡ끝.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