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4년전 오렌지 씨앗을 심어 일년을 길러 접목했던 한라봉입니다 작년에 두개 달았는데 올해는 꽃이너무많아 5개만 매달았더니 무척 큰게 색이 안들더니 요즘 쌀쌀하니 노란색을 띠기 시작하네요

올해 3년차 사과농사 짓고 있는데, 참 어렵네요 작년에는 비가 너무와서 망치고 올해는 너무 더워서... 더이상 말하면 힘빠집니다 또 내년을 기약하며 올 마지막 풀깍기가 되길 바라요

가을입니다! 결실의 계절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결실은 아닐겁니다. 매년 그렇듯이 흉과 복이 교차하는 시간............ 그리고 또 내년을 기약하며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겨울은 춥지만 이웃이있어 그렇게 춥지만은 않은 겨울이 됐으면 합니다. 김장도 해야하고 마무리해야할 일들은 올해가 가기전에 끝내야 합니다! 올해도 건강했듯이 내년에도 건강하게 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겨우내 건강관리 잘하시고 함께 내년을 향해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