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배추가 왜이럴까요

속잎을 깔아먹은 배추을 키워올린 것인데 큰입부터 속잎까지 줄기에 상처처럼 이뤄져입니다!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공유
경기화성농약비료유기농쟁이
증상은 붕소결핍입니다.

칼칼붕붕을 엽면시비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품종에 따라 병해충은 아니고. 내병성 품종들이 있죠~
경남창원만당사
즐겁게 농사를짓고있어요·
배추 정식하기전 붕사와 토양살충제를
뿌린후 경운을하셔야하며 지금 이런현상은 붕소결핍으로 그런것이니 약방가서구입하여 물에희석하여 서너차례 줘보세요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네~
만당사님
고맙습니다!
경기안산들꽃농장
♡농사는 경험이다.♡·
붕소 + 칼숨제 살포
하심돼요.
무름병으로 보입니다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무름병은 아닌것 같습니다
줄기가 단단합니다!
경남하동심무재
퇴직후귀촌생활함·
무름병이많이진행했네요이미처방은결구전에해야지결구가마니진행된상태에는늦은것같슴니다
경북청송배추12035.부남
임업인입니다.·
무름병 같아 보이는데..심한건 뽑아서 폐기..전염됩니다..비닐멀칭이면 비닐제거.주위 배수골을 더 파세요.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부남님
종자에따라 병충해도 달아지나요
한필지에 종자가 다른데
그분은 깨끗하게 좋아요!
경기김포곽재섭
하성면 가금리에서 농장·
날히가덥고 비가자주와서 무름병이왔습니다
전남고흥김호영
저희배추 증상과같네요
이웃 배추농사짓는 동생이
보고 줄기에 거은거미줄
처럼보이는것 붕소겹핍이라
면서 액상으로된 붕소비료
5일간격2번 치라네요
대유제품 쿠팡에서 500미리
7000에 택배비3000원주문
했어요
경북의성이창우
배추 고추 참깨 감·
배추 밭에 붕소가. 부족해서 먹줄. 걸린검니다 지금은 근냥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네~
영호님 고맙습니다
흔적이 없어질까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배추뿌리의 비밀 옛날에는 배추를 자르고나면 배추뿌리를 간식으로 먹었고 막걸리집에서 안주로도 나왔습니다. 배추뿌리는 질기기도하고 단단하면서도 단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추를 자르러갈 때는 숯돌에 칼을 갈아 날을 세워서 나갔습니다. 제가 이웃에 사시는 아흔이 넘으신 큰이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혼자 배추 100포기를 잘랐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떻게 혼자 배추를 잘랐느냐고 하시더군요. 옛날 굵은 배추뿌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신 것 같았습니다. 배추 밑둥에 칼만대면 잘라지는데요. 먹거리가 없을 때라 배추밭에서 배추뿌리를 뽑아서 고구마와 더불어 간식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어떤 것은 큰 당근 크기 정도도 있었습니다. 왜? 배추뿌리가 없어졌을까요? 요즘 배추가 결구가되는 배추로 바뀌면서 배추뿌리가 사라졌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속이 차지 않고 배추잎이 너풀거려서 운반할 때도 배추잎이 망가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다보니 결구용 배추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배추잎이 광합성작용을 하고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배추뿌리가 굵게 자랐습니다. 아마 경종배추(서울배추)와 비슷하게 속잎이 없이 겉잎만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배추가 속이 차지않을 때 지푸라기로 배추 가운데로 오므라들게 하나하나씩 배추 중간을 묶어 주었습니다. 배추를 묶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지에 허리띠를 두르듯이 지푸라기로 배추를 묶어 놓은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연세드신 분들은 비결구용 배추와 배추뿌리맛을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구용 배추는 광합성작용으로 영양분을 만들어서 속잎에 저장하기 때문에 속잎이 겹겹이 쌓이고 배추뿌리는 손가락만하고 잔뿌리만 있어 다 큰 배추도 뿌리가 약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집니다. 결구용 배추는 속이 꽉차고 겉잎은 영양분을 만들어 질기고 억세서 버리고 속잎만 먹기 때문에 운송과 포장도 간편해서 상품성이 비결구용 배추에 비해서 훨씬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배추가 스스로 배추속을 감싸기 때문에 굳이 묶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구가 잘된 배추는 배추잎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윗부분이 꽃처럼 보여서 배추꽃이 핀다고 합니다. 배추꽃이 핀 배추는 위에서 누르면 단단합니다. 배추속이 꽉차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배추 뿌리를 필요할 때는 뿌리배추 모종이 따로 있습니다. 옛날 토종배추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갑자기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의류를 취급하는 곳에서도 차곡차곡 쌓아 놓았던 겨울 방한복이 팔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궂은 날씨 때문에 배추가 공급이 안되어서 김장비용이 상승했다고 하네요. 얼마전만해도 깊어가는 가을인가?싶었는데 습이 많은 눈이 내려서 비닐하우스가 가라앉는 피해를 입은 농가도 있더군요.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복구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빨간 단풍나뭇잎이 비바람에 나부끼면서 눈비를 맞고 버티고 있는데 아름답습니다. 올 한해도 오늘 하루가 지나면 이제 달력도 달랑 한장 남았네요. 11월 마지막 날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고 남은 한달을 멎지게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59·댓글114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