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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
금돌비학
11월 15일
정말 부러웠다.
어린시절 시골길을 다니면 노랗게 익은 홍시가 달린 감나무 있는집이 그렇게도 부러웠고
담장너머로 감나무 가지가 쳐져있는데 홍시가 달렸기에
홍시가 먹고싶어 팔을 뻗다가
혹시나 남의집 감 훔쳐 먹는다고 고함치면 어떻하나
팔을 접던때가 생각난다
너무 부러웠기에 나이가 30대부터 시골생활이 하고싶어 땅을준비하고 감나무를 심어둔것이 지금은 가을만되면 누런 감이 주렁주렁ᆢ
감나무만 볼때면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한참씩. 서있곤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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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산
엘림농장
농사는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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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저랑 같은 추억이 있으시네요 ㅎㅎㅎ
저는 바람이 부는 새벽에 일찍 동네 감나무 밑에 가면 홍시도 떨어져있어 그거 주워 울 할매 갖다 드리면 그렇게 좋아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귀촌 하자마자 단감나무 4그루 대봉시 3그루
어마무시 하게 달려요 올해도 많이 나눠주고
저도 매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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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
김유숙
초보농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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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누구나 어린시절 꼭 간직하고픈 추억이 있지요.
저는 어린시절 밤 따다 어르신 지팡이 휘젖고 쫒아오셔서 비탈길을 도망처 뛰어가던 어린 시절이 있었네요.
지금의 밭을 살때 밤나무 두그루가 있는것보구 사게되었네요.
가을만 되면 밤따는 재미가있고 나눔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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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
전남무안군박옥주
투잡 농부ㅎ
·
11월 15일
그런 옛시절 한두스토리는 다 있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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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전체 보기
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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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회사 울타리에 노란열매가 달려있는데 무슨열매인지 고수님들 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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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감나무 전정을 했었어요 5~6월에 전정한 감나무의. 새순이 나서 감이 늦게 열려서 문의한적이 있었어요. 감이. 잘 될것인지 하고 오늘 감수확했어요 감크기는 대봉감의2/3수준으로 컸구요 제법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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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니던 시절 내가 동문들과 뭔가 함께 해본적이 없어서 나와 같이 찍은 사진 이나 영상 자체 가 희귀 하지.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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