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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고풍마님
기다리는 님이라도 있나~
우리집 해바라기 목이 석자는 될것같아요~
야가 왜 이러죠~?
Farmmorning
세종세종지금은 공돌이
농업인들 존경함니다·
에궁
님 기다리다 지처서
꼬부랑할매 댓뿐네요.
높은하늘보기 부끄러분가봐요
경북안동고풍마님
아~~그런거군요~
저같았음 머리 꼿꼿하게 치켜들고 눈 똥그랗게 뜨고 지켜보며 기다릴건데~ㅋ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전북정읍김영호
답변 고수
야심한시각 주무셔야
대추따죠
웃으이 많으면
주위사람 손가락질
해요
낮은 곳에서 떨어져
덜 떨어 졌다느니
나사가 풀렸다느니
경북안동고풍마님
이아침에 또 빵 터지게 하시네요~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좋게 출발해봅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 고수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님은 갔습니다.
헤어지는 아쉬움
측은지심으로 남고
지금 또다시 홀몸
오늘따라 달도 없고
별도 없으니 참
별 볼일 없구나
외로움 달래려
너라도 곁에 있으니
천만다행 이로구나!
심심한데 위로하며 놀자
내 옆에 오직. 하나
전어야 놀자
이슬아 너도 끼어
깜빡 했네
초장아 너도 오렴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열차
타고 떠난 가족의
뒷얘기를 이야기한다
잔소리 안 들으니
8,15해방의 기쁨은
기쁨도 아니네
마셔라!
부어라!
이 밤에 끈을 잡고
이 맛에 산다우
경북안동고풍마님
ㅋ~~내가 못살아~~~
전북정읍김영호
답변 고수
화가 나서 화가?
피카소는 직업이 화가지 성격이 지랄
이라는 디테일. 한
정보? 프로필?
무식한 늠
낮 술. 한병. 깐네요
오픈?
깐다는 건 좋은겁니다
자신의 가식 없고
상대를 믿게하고
그로인해. 허심탄회?
낮술은 오늘작품
내일로 하루. 딜레이?
꼴값 떨다 접네요
여기. 까지만
ㅡ송가인ㅡ
경북안동고풍마님
이랫든 저랫든 재미나게 사시면 됩니다~
고독도 즐기시고
분위기도즐기구요~~
전북정읍김영호
답변 고수
망부석?
누구를 기다리다
높은 곳 자리에서
먼 곳 바라보며...
고개는 왜. 숙이나?
뭔가. 잘못?
젊을 때 바람 폈나?
떳떳하면 고개 들텐데
인간이나. 식물이나
하여튼
숨 쉬는건 믿을. 수
없으니....
차라리
나가 죽어라!
쌍것들
경북안동고풍마님
왜 화가 나셨을까요~?
극단적이셔~~ㅋ
화푸시고 연휴 마지막날 잘보내세요~
연휴가 끝이나서 아쉬워서 그러신건 아니죠~~?ㅎ
경기양주자연으로
자연으로 돌아가자...·
몬가 해를 쳐다보기
민망한 일을 했나 봅니다.ㅎ
고개 아프겠네요.^^
경북안동고풍마님
그런걸까요~? ㅎ
식물의 세계는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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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패(馬牌) ♡ 아주 옛날, 어릴 적부터 한마을에서 같이 자란 똑똑한 두 친구가 있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하나는 고을 원님이 되었고 하나는 암행어사가 되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자리를 같이했는데, 만취된 어사가 원님의 약점을 잡아 호되게 질책을 하였다. 이에 마음이 상한 원님은 친구들 볼 면목이 없어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서 앓고 있으니 가족들은 큰 걱정이 되었다. 원님에게는 열다섯 살 된 똑똑한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근심 걱정을 해결해 드릴 사람은 저뿐이니 사정 얘기를 하여 달라고 애걸하여 할 수 없이 자초지종을 얘기하였다. 아들은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며 그 술집에 기생을 몇 번 만나고 오더니, 마패를 아버지 앞에 내놓으며 잘 보관하세요. 라고 했다. 한편, 어사는 원님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하기는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잊고 있었다. 하루는 기생집에서 만취되어 돌아온 후에 깨어보니 마패가 없어졌다. 아무리 찾아봐도 도무지 찾을 길이 없으니 임금님께서 하사하신 마패를 잃어버렸으니 큰 문책을 받을 것 같아 식음을 전폐하고 알아 누었다. 어사에게도 열 다섯 살 된 똑똑한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앓고 누워있으니 걱정되어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졸라서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딸 아이는 아버지 걱정마세요. 제가 해결 할께요. 하며 안심을 시켜드리고, 아버지 생일 잔치를 한다며 친구분들을 모두 초대하기로 했다. 며칠 후에 어사네 집에서는 생일잔치를 한다고 원님을 초대했는데 초대받은 원님은 안 갈 수도 없고 하여 걱정이 되어 아들에게 어찌해야 할지를 물어보았는데, 아들은 마패를 가지고 가셔서 적당한 기회가 올 테니 돌려드리라고 했다. 어사네 생일잔치가 한창 무르익었는데 난데 없이 밖에서 "불이야! 불이 났어요!" 하는 소리가 들리자. 모두 밖으로 뛰어 나갔다. 어사는 도포를 급히 벗어 원님에게 주며, "이보게 여기에 마패가 들어있으니 이 옷을 잘 보관하고 있게나" 하며 밖으로 나갔다. 불이 난 곳은 작은 헛간인데 모두 모여 쉽게 끄고 들어와 다시 술을 마시는데, 어사가 원님 친구로부터 도포를 받아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잃어버렸던 마패가 들어있어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 후에 어사와 원님은 둘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 어사는, "전번에 내가 술이 과해 자네에게 큰 실수를 하였으니 용서해 주게나." 했다. 그리고는, "자네는 어떻게 마패를 구했는가?"하고 물으니, 원님이 아들 얘기를 하였고, 원님은, "자네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였나?" 하니, 어사는 현명한 우리 딸이 문제 해결을 잘하였다고 하며, 내 딸과 너의 아들이 잘 어울릴 것 같으니 우리 사돈을 맺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자녀들을 결혼시키고 더욱 돈독한 친구 사돈이 되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존중하며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정이 오래 지속 되며, 어려운 일도 오래 생각하면 반드시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저가 운영하는 유튜브 랍니다 https://youtu.be/KXiSDQ_ceq8?si=kDspUPdYCAVbRN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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