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는 85세 요양병원에 십년이나 ㅜ계셨답니다 정신을 놓으셔서ㅜ 않아계시지 않으시려해요 아프시다며 ㅋ 매일 일꺼리 만들어 드리려고 해요 처음 집에 모셨을때 욕창 이 심했답니다ㅜ 엄마가 손으로 피부 만지면 욕창이 되였답니다ㅜ 그리고 항문이 열려있었고 누우셔서 움직이시지도 못하셨답니다 매일 시장가자 하며 일으켜 세우고 차에 태워서 한두시간씩 하루 두번씩 ㅋ 오십보 걷게하고 않아계시게 하려고 ㅋ 지금 마니 좋아지셨답니다 ㅋ 응가만 안마지시면 좋은데 ㅋ 지금은 응가도 안더럽고 ㅋ 마니 변했답니다 저가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 3개월 모시다가 다시 병원에 모시고 그랬는데
작년 3월 1일날 저희집에 모신후로 ㅋ 쭉 지금까지 저가 모시고 있답니다 전 저가 자랑스럽고 예쁘답니다 엄마곁에서 24시간 지켜야하고 내생활이 없지만 엄마는 3살보다 어린 아가 저가 필요하거든요 ㅋ
저희 엄마는 요양원에 가신지 10개월 정도 되었네요 나이는 95세 지난해 작은창자가 썩어서 50Cm 짤라내고 장루를 차고 집에서 4개월정도 모시다 병원에 입원 작은창자를 연결하고 병원에서 3개월정도 와이프가 간병하고 퇴원을 하였는데 집사람이 간병하다 병이나서 요양원에 보내자고 하여 2개월째쯤 내경색으로 넘어저 골반뼈가 골절되어 다시 병원에서 2달 간병하다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는데 와이프가 병간호 하다 병을 얻었는데 간병하여 줄사람이 없어 요양원에 있는데 방법이 없네요 저는 아들이지만 와이프만 고생하는것 같아 마음만 아픕니다 재수싸들과 여동생은 간병할생각을 안하니 밉기만 합니다~~~
네 그 맘 잘 알죠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시부모님 39년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귀농생활 하면서 간병 하다가 갈비뼈를 다치는 바람에 간병할 사람이 없어서 신랑이 어머님을 요양원으로 모셨습니다 다행히 어머님이 처음에는 여기저기 자주 아파서 병원에 자주 모시고 다니며 입원도 했었는데 지금은 요양원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나서부터 프로그램에 잘 적응하시며 이것저것 많이 배우신다고 오히려 제 걱정을 해 주시네요 당신은 요양원에서 잘 적응하며 요양사님들이 잘 해 주신다고 저 보고 농사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몸 상하니 조금씩 하라 하십니다 저희는 집이 경기도 광주에 있고 강원도에서는 농막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불편하기는 합니다 농번기에는 강원도에서 열심히 농사를 겨울에는 광주 집에서 휴식을 합니다 노모를 모시는것은 내 몸이 건강해야 모실 수 있답니다 안 그러면 티비에서 나오는 것처럼 집안 식구들이 간병 이라는 병에 걸리게 됩니다 최순님 최선을 다하는 당신에게 응원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화이팅! 힘 내세요
오영도님에 글에 최순님의 댓글 아닌 댓글이 오히려 회자되고 있는건 최순님께서 오영도님의 주제글에 대한 큰 결레를 하시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최순님께서 효행의 글을 올리고 싶으시면 댓글이 아닌 글쓰기로 하여 올리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 또한 최순님의 효행의글에 감동과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이 올린 글쓰기 주제와 동떨어진 댓글 다는것에 대하여 생각해봐야 한다는 취지이니 최순님과 팜모닝 가족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