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경기안성화가농부
잡초

잡초와의 씨름이 힘이들어
잡초매트를 깔았다

오뉴월에는 잡초를
잡았다 싶어 좋았는데
칠 팔월이 되니 물빠지는
바늘구멍만한 틈새로
잡초가 올라와
한판 붙자고 한다

나이 들었다고
잡초마저 희롱 하는구나

이제는 잡초마저 덤비는데
세월은 방관만 하고 있으니
더욱 힘이 빠진다
충북제천전복수
가족을위한영농·
우리네 인생!
잡초같이만,살아도 수명이길어질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