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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최해암
자급자족 여유 물량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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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T10:36:41Z
*늙은 농군*
봄이면 가슴에 씨를 담아
행복을 파종하고
푸른 새싹 아기 품에 안고
햇빛 비바람 구름으로 가꾸어
부모를 공경하고 자식을 가르치며
모든게 여물도록
손끝으로 부터 단련한다.
가을바람 찬 기운에
늙은이 양지바른 툇마루에 누워서
먼산 바라보다 산안개 속으로 세월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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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 하나 내 마음에 그리운 이름 하나 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눈을 감으면 더 가까이 다가와 마구 달려가 내 가슴에 와락 안고만 싶은데 그리움으로만 가득 채웁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고 보고픔에 울컥 눈물이 납니다 세월이 흐른다 해도 쓸쓸하지만은 않습니다 내 가슴에 그리운 이름하나 늘 살아있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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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 피해농민들께 용기를 잃지맙시다 내일을 있다지만 가슴이 울적 저는 조그마한 농사 이틀동안 90mm 로인하여 고추지줏대등 반틈뽑아놓고 시금치 봄동 쑥갓 등 파종하고 등등 비피해 농민들님 용기를 잃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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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두릅 젊어서는 초록이 늙어서는 깜둥이 봄에는 난장이 가을에는 꺽다리 초록이든 깜둥이든 난장이든 꺽다리든 초장에 찍어 먹는 초봄의 땅두릅순 맛나기만 하면 장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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