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자유주제
홈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북경주
최해암
자급자족 여유 물량 매
·
2024-10-11T10:36:41Z
*늙은 농군*
봄이면 가슴에 씨를 담아
행복을 파종하고
푸른 새싹 아기 품에 안고
햇빛 비바람 구름으로 가꾸어
부모를 공경하고 자식을 가르치며
모든게 여물도록
손끝으로 부터 단련한다.
가을바람 찬 기운에
늙은이 양지바른 툇마루에 누워서
먼산 바라보다 산안개 속으로 세월의 길을 간다
3
댓글쓰기
공유하기
댓글을 남기려면 앱을 설치해주세요
댓글 전체 보기
자유주제
모임의 연관글
밭에는 늙은 호박 길가엔 늙은 할매 올드야 골드야? 세월은 가도 계절은 오고 들녁도 푸르름 잃어가네 올드야 골드야? 푸르던 청춘, 이웃집 할배도 덥다고? 산에 가시니...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 가더라....
좋아요
15
·
댓글
12
우선 비 피해농민들께 용기를 잃지맙시다 내일을 있다지만 가슴이 울적 저는 조그마한 농사 이틀동안 90mm 로인하여 고추지줏대등 반틈뽑아놓고 시금치 봄동 쑥갓 등 파종하고 등등 비피해 농민들님 용기를 잃지맙시다
좋아요
10
·
댓글
0
비트 새싹 안 나오곳에 무우씨 심어서 새싹 나오고 있네여
좋아요
5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