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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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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충북괴산
새벽q
2024-10-09T07:33:42Z
높고 푸르른 하늘에서 뇌리 쬐는 햇살
그 햇쌀을 맛으며 자라란 우리 자식들
때론 벌래 때문에 울고
때론 목말라 울지만
결국 열매 맺고
씩씩하게 자라난
우리 자식들
기특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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