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홈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경북김천
김창수
농사공부 만점자
2024-10-08T16:37:56Z
더위는 멀리 가고
바람은 서늘해지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라.
황금빛 들녘에서
손길은 다시 분주해지고
땀방울은 이제 맑은 이슬처럼
가을은 열매의 약속,
우리는 그 약속을 품고
더욱 힘차게, 또 하루를 맞이하네.
11
댓글쓰기
공유하기
댓글을 남기려면 앱을 설치해주세요
댓글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