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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남거제김민수산에서농사중
농사10차장사처음·
🐝 먹은 못난이 산다고 하시니 팔고는 잇는데 거시기 함 까면 또 같지만...
⛰️ 농사 지는 것을 아니까 지원 후원 창원이지 모른 겟네요
60~70% 🐝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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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칠곡이성민
답변왕
5직2농·
히카마를 유기농으로 키워서 수확을 했는데 벌레먹은 자리가 많아 고민되면서도 한편으론 유기농의 증거도 되므로 고객들이 사주시는것 같은데 판매후 고객불만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된다는 심정을 표현한 글인듯 합니다.

통역사도 아닌데 오지랖을 부려봤습니다. 글 작성자님 죄송합니다.

담부턴 쉽게 알아들을수 있도록 핵심위주로 간결하게 작성해주시와요~~
경북칠곡이성민
답변왕
5직2농·
벌레먹은 히카마의 판로를 고민중인 글이 아닌가 ...
겐또를 짚어봅니다~^^;
경남거제낭만농부
무슨 뜻에 대한 표현 입니까
경남거제김민수산에서농사중
농사10차장사처음·
🐝 가먹어서 유질이더 강해요
그래서 아주머니들이사주 시는 거진. 모른겟지만요
⛰️ 이고 약을 전혀 않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잔아요 먹은 자리자 보기 않좋아서
팔면서도 멀라고 않할까해서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갑오징어 뼈와 선반위에 있는 꿀단지♤ 갑오징어는 연체동물이면서 등면에 납작하고 뾰쪽한 뼈조직을 가지고 있는데 갑옷을 입은 것 같아서 명칭이 갑오징어다. 이 갑오징어 뼈를 오적골(烏賊骨)이라고 한다. 오적이란 까마귀가 오징어를 도적질하려고 물위에 보이는 오징어를 잡을려고 날라 들었는데 되려 오징어가 긴다리를 이용해 까마귀를 잡아 당겨서 물속으로 끓여당겨 까마귀를 잡는다고해서 까마귀 오(烏)자에 도적 적(賊)이 붙었다고 한다. 그 만큼 힘이 좋기도 하고 살짝 데쳐서 먹으면 맛이 좋아서 유명하다. 옛날 집집마다 지혈제로 사용하기 위해서 오적골을 구비해두기도 했는데 지혈효과가 뛰어나서 코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하거나 말린 뒤에 뼈를 빻아서 밀가루처럼 곱게 가루로 만든 후에 상처부위에 바르면 출혈이 생길 때 피를 멎게 한다. 살이 많은 갑오징어는 삶거나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고 뼈는 햇볕에 말렸다. 잘 말린 갑오징어 뼈는 아주 가벼웠고 땅에 떨어뜨리면 경쾌한 소리가난다. 날카로운 칼끝으로 살살 긁어내면 하얗고 보드라운 뽀얀가루가 나오고 상처에 바르면 금방 딱정이가 생긴다. 가정상비약이 없던 때라 상비약 대신에 오징어뼈 하나씩은 상비약으로 준비했다. 오징어 중에 맛이 으뜸이라 "갑이다"라고도 불리는 갑오징어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했다. 옛날 고향에서는 갑오징어를 쉽게 구경할 수가 없었다. 제 고향에는 생선을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양철로 만든 다라이에 여러가지 해산물을 머리에 이고 다니면서 5일정도에 한번씩 동네에 들어오셨다. 주로 갈치와 고등어, 아지, 명태 그리고 오징어를 파셨다. 갑오징어는 드물게 가지고 오셨고 값이 비싸서 쉽게 먹을 수가 없는 생선이었다. 그 아주머니께서는 그렇게 다라이에 해산물을 팔아서 자식들 대학교육까지 시키셨다고 한다. 그때 그 아주머니를 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된다. 여름철에는 생선 비린내가 많이 났다. 시골이라 생선을 팔고 현금보다는 주로 쌀과 보리 등 곡물로 받으셨다. 생선파는 아주머니께서는 생선을 모두 파시고 생선대신에 더 무거운 쌀이나 보리가 담긴 자루를 이고 다라이를 들고 버스를 타고 가셨다. 겨울철 찬바람에 입술이 터서 피가 나기도 했는데 이때는 안방 선반위에 있는 올려 있는 꿀단지를 열어서 튼 입술에 바르면 입술이 금방 아물었다. 입술에 바른 꿀이 달작지근해서 꿀을 빨아먹기도 했다. 그때 꿀단지는 뚜껑이 없고 뚜껑을 대신해서 문종이로 덮고 노끈으로 묶었었다. 몇년 동안을 선반위에 올려 있었는데도 꿀이 딱딱하게 굳지 않았다. 그때 그 꿀이 진짜 꿀이었지 않았나!싶다. 넘어져서 생긴 찰과상이나 나뭇가지에 긁힌 상처에는 갑오징어뼈로 상처를 치료했고, 찬바람에 튼 입술은 꿀단지에 있는 꿀로 입술을 다스렸던 어릴적 이야기를 떠올려본다. 곧 설명절이 다가옵니다. 명절때면 온 식구들 모여서 북적거리는 설이었는데 이번 명절에는 어쩔런지요? 올해 설 명절은 워낙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 시기라서요. 고향을 찾아온 자식들 바리바리 싸 보내면서 아쉬워하며 마음속으로 못내 "또 오너라"하면서 눈에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시던 어르신들이 눈에 선합니다. 자식들 먼 길 가는데 먼저 등 돌릴 부모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은 올 겨울은 큰 추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날씨를 예보해주는 "소박사TV"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잦은 여름철엔 기상청에서 예보한 일기예보 보다 더 신뢰가 있답니다. 농사일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날씨가 아주 중요하지요. 날씨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소박사날씨 정보를 보시면 큰 도움이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소박사 날씨에서 올 봄은 조금 빠르게 올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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