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수수를 심었는데 고개를 숙이는 일부를 잘라서 가져 왔는데 옆집 할머니께서 아까워서 어쩌냐 하시네요
아직 덜익었다고 하시네요
저는 새한테 뺏길까봐 새가 무서워서 익었다 싶은것만 골라서 잘라 왔는데ᆢ

에구
양파망 씌워놓음 되는데...
좀더 잇어야는데  빨리베신듯요

이렇게  고개숙이고  이렇게  씌워주면 좋은데 고생은해도

일일이 양파망으로 씌우지 않으면 못먹더라구요 작년에 혼낫어유?잘하셧내요

덜익었네요
수수씨나도 파종하보고프네요

사진 보니까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제가 심은 수수는 키가 3m정도 되는데 양파망 씌우려니까 엄두가 안나서 그냥 뒀어요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남은것은 익을때까지 기다려야 겠어요

네 맞아요 양파망 씌우면 되는데ᆢ
양파망 씌우려니 키가 너무커서 엄두가 안나서 그냥 뒀는데 그냥 두자니 새가 다먹을거 같아서 조금 잘랐어요
남은것은 익을때까지 그냥 둬야 겠어요

한번 심어 보세요
더문 더문 심었는데 뿌리쪽에서 가지가 많이 나와서 양이 엄청 많아요
자라는것 보면 이래서 수수를 심는구나 하실걸요 
수확도 중요 하지만  자라는 모습 보는 재미가  또 있어요

열정님 키 작은 수수도 있답니다 내년에는 키작은 수수씨앗을 사서 한 번 심어 보세요 저희는 빨갛게 익어 베어서 묶어 걸어 두었어요 저희는 키작은 수수 심었었습니다

열정님 옥수수도 밑둥에 새싹 나오는거 다 잘라 버리듯이 수수도 옆순 나오는 것은 다 잘라 버려야 큰 송이의 수수를 거둘 수 있답니다

10월 내 농작물 자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