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자두 농사글이 있어 저도 올 추희 자두농사 몆자 적어봅니다 사진 처럼 많이는 달려 적과도 했었고 소독도 주일 마다 열심히 했었으나 8월 20일경부터 떨어지기 시작 9월부터 수확인데 결국 농작물 과수 보험 처리 했네요 그리고 손해사정사 오셔서 처리 하는걸 보니 가재는계편 이드라구여 보험사 에서 짤릴 까봐그러는지 이핑계 저핑계 50프로만 적용을ㅠㅠㅠ 아직 까지도 처리는 함흥차사며 그후 수확 해서 돈맛은 한푼도 몾하고 자두청 담을 분들 약값 보태주고 따가라 했드니 5분이 오셔서 오만원씩 보태주고 다 따갔네요 이남희씨 노래 울고 싶어라가 몆날몆일 이였는지 이젠 속상함 떨쳐 버리구 다 베어 버리기로 맘 먹었네요 체리 자두로 체인지 하려 합니다 여러분 올 농사 하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화이팅ㅇㅇ입니다 청주 내수읍 귀농6년차
고생고생하신 팜농부님께~~ 진심 위로를 전해요~~~~ 저는 초보 3년차 할매 농부이지만 옛 격언그대로 발걸음 소리듣고 자란다는 신념을 굳게 믿으며 열심히 노력하며 실천하고 있지만 환경에 좌우되는 온갖 상황에 웃고울며 농사를 하며 많은 깨달음을 터득하고 있지요. 농사의 모든 작물을키우다 보니 세상에 모든 작물들이 한가지도 만만한게 없고 인간들이 먹어서 자양분이 되기위해서는 한가지의 농작물도 성가시지않는 작물이 없었어요. 깊은 깨달음과 반성과 겸허함이 새로 생긴 지금 이 순간입니다. 모쪼록. 기운내시고 힘차게. 아자아자. 하자구요 화이팅!
다시한번 더 경험담을 올립니다. 저도 옛날 어린시절 고향 뒷뜰에 자두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살균살충제를 안해도 매년 가지가 찢어질 정도로 열렸답니다. 품종도 아예 생각하지 않고 이원 나무농원에 가서 여름에 따먹는 자두나무를 다섯주 사다 심었는데 3년되니 생각대로 새콤달콤한 자두가 열리더군요. 바로 "로얄대석" 이더군요. 다음해에 왕자두가 크고 맛이 있다해서 또 다섯주를 심고 또 다음해에는 추희가 크고 최고라 해서 열다섯주를 심었는데 로야대석 외 왕자두(후무샤) 추희는 5년만에 처음으로 소량을 수확했는데 살균살충제와 물주기를 수 없이 해야 수확을 할수 있는 품종들 이라는 것을 터득 했습니다. 자두는 로얄대석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살균살충제 2,3회만 해도 잼나게 수확할수 있습니다. 시장판매도 새콤달콤한 맛을 애호 하시는 아주머님들이 제일 선호 한답니다. 푸념을 올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