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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에 노란 콩고물 묻혀서 손으로 꼭꼭 눌러서 입에 넣어주시던 엄마손..
어린 자식입에 들어가는 콩고물 묻힌 밥덩이를 맛있게 받아먹는 새끼가 얼마나 이뻤을까 싶어요.

내일 연차내고 오늘 퇴근후 농장으로 갑니다. 못다맨 들깨밭 잡초 마무리하고 무배추밭 만들고 건조기 넣어둔 고추도 봐야겠어요.
무더위에 늘 조심하소서~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잡초를 뽑고
벌써 김장 배추밭 준비하시네요.
저흰 참깨를 베고 배추를 심고
고추 한고랑 뽑고 무를 심을려고 합니다.
더위에 건강신경 쓰셔야할 때 입니다.
한낮에는 절대 밭일하시면 안되겠던걸요.
암튼 더위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답변 고수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성민님 참으로 바쁘게 사시네요 하지만 얼마나 보람찬 일입니까 힘내세요

경기김포영농준비

저도 비슷하게? 자라서 너무 공감이 됩니다~
갑자기 추억하는 시절이 아주 오래전 일이라 나이 듬을 실감합니다ㅎ^^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러셨군요.
이전 글을 읽어보셨으면 좋았지않나?싶습니다.
나이먹는 것을 저자신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분명한 것은 작년과 몸이 다르더군요.
감사합니다.

경북경산리치

칠십줄에 농사힘드네요·

저도그르네요 작년과는''달라도 넘 다르니. 앞일이 무섭네요.
님들 천천히 하시고
조급한'맘 비울려고
하세요 아파봐야' 절실해지죠

대구수성박기식

공감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더위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너무 더워서 물회를 점심으로 나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내일 고추 건조기에 넣고 남원 시골집으로 피서를 갈려고합니다.
지리산 한바뀌돌고 계곡에 발도 담가보고 고향집에가서 에어컨틀고 며칠 지내자고 아내가 보채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북정읍김영호

답변 고수

시대적공감입니다.저도70년대시골에서어렵게높을고하이스쿨을다닐때모처럼전주에가면지금의서부터미널용머리막걸리집에서만취할정도구부능선까지빨고직행버스타고목적지부안행해집에가면아버지,왈,학생놈의새끼가날마다에브리데이술만쳐먹고다닌다고혼났죠.참고로공부를잘한편이라엄하셨던아버님한데어드벤테이지도받았습니다.아!옜날이여!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옛날 추억은 살포시 미소를 띠웁니다.
오늘 물회를 먹으러 한옥마을쪽으로 가면서 용머리고개를 넘었는데 가게문들이 많이 잠겨있더군요.
경기가 이렇게 어려워졌습니다.
옛날이 좋았지않나요?
정도 있고
콩한자각도 나누고요.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경남밀양태 야

대추,매실 재배농부~^·

그때가 좋았어요.
이웃도 알고.정도나눌수도 있었지요.
어른공경과 충효사상이 마음속에 가지고 살았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렇죠~
설날 회관에서 공동세배도 드렸었는데.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문화가 되었네요.
고향마을에 낯선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얼굴봐도 민둥민둥 바라보기만 하고요.
감사합니다.
고추밭에 물주고 왔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요.

전북정읍김영호

답변 고수

부럽습니다.아내분도계시고요.저는아내가아니고안해해서싱글입니다.여자?여자의여자도싫어윳놀이도안합니다.혹걸나올까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