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사위가 될 녀석이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가져왔길래
딸 녀석 체면도 살려줄겸 저녁상을 나름
거하게 차려 초대를 했지요
ㅋㅋㅋ
살치살, 갈비살 등등 ㅋㅋㅋ
아빠가 지 예비 신랑에게 저녁 술 상을
좀 거하게 차려주니 기가 제법 산 모양입니다.
지 남자친구에게 큰소리 좀 치네요ㅋ
행복한 시간이 흐르고
오늘은 이런저런 일하다보니
좀 고되기도 하고
쇠주한잔을 하고 싶어
고이 냉동고에 모셔둔
남은 고기 조금에
하루일과를 정리해봅니다.
한잔 간단히 하면서 팜모닝 이웃추가
해주신 분들이 올려주신 글들에 이런 저런 답글도
달아주다 보니 이제 잠이 솔솔 오네요
ㅡㅡ;;
이른 저녁이지만 모두들 행복하고
평온한 저녁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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