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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달방구
"욕만 먹는 사람도 없고
칭찬만 듣는 사람도 없다.
비방과 칭찬에 귀를 두지 말고
네가 나아갈 길만을 바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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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글을 올린적이 있다. 비닐하우스 안에다. 무화과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4년이 지나도 열리지 않아 올해에는 열리지 않으면 모두 없애 버린다고 무화과나무 밑어서 말하적이 있다. 그러고 20여일이 지났을까 무화과가 5개가 달려 있었다. 마치 보란듯히 얼마나 신통한지 내말을 알아 차린듯이 아~~~모든 생물은 말은 안해도 알이듣기는 하는가 보다 없애지 말라고. 신기 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였다. 하기야 저가 환경공학과에 다닐때 생각이 문듯 떠 올랐다. 실습실에서 15미터 떨어진 양 모퉁이에 똑 같은 유리그릇에 같은밥을 똑같은 양으로 퍼놓고 한쪽 모퉁이에 밥은 저쪽 모퉁이에 밥이 듣지 않게끔 진짜 저주와 욕을 퍼붓고 다른쪽 밥은 반대밥이 듣지 않게큼 칭찬을 하였다 맜있겠다. 색깔이 너무 예쁘다등 20여일이 지난뒤 칭찬해준 밥은 그대론데 욕먹고 자란밥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목격 하였다. 하물며 살아있는 생명은 오직할랴 사람도 칭찬을 먹고 산다고 한다. 어렸을때 칭찬을 먹고사는 친구는 꼭 성공하고 말지만 욕을 먹고 자란 친구는 뒤끝도 안좋은 모습을 종종본다. 우리모두 주고받은 한마디라도 칭찬 하면서 살길 바라봅니다. 모두 미래의 성공을 바라 보면서~~~ 무화과 나무야 이제부터 같이 살아 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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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노년 유정 (老年 有情)🌷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 그대 자신을 꽃으로 보시게. 털려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니 누군가의 눈에 들긴 힘들어도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 이더이다. 귀가 얇은 자는그 입도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도 바위처럼 무겁네. 사려 깊은 그대여! 남의 말을 할땐 자신의 말처럼 조심하여 해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마음이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의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 지리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뜻이요.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리라.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이고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정신이 혼미(昏迷) (헷갈리고 사리에 어두운) 해질테니 좋은 기억(記憶) 아름다운 추억(追憶) 만 생각 하라는 것이리라. - 다산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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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