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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PH 가 너무높아서,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고수님들의 의견을 좀 들을까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전남장흥고환석
토양의 pH가 너무 높을 때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1. 유황(황) 사용
황을 토양에 첨가하면 산으로 변환되면서 토양의 pH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m²당 1~2kg의 황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다만, 황이 토양에서 완전히 작용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몇 달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산성 유기물 추가 산성 유기물(예: 침엽수 잎, 피트 모스 등)을 토양에 추가하면 pH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유기물을 추가하면서 토양의 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황산 알루미늄 또는 황산 철 사용 이들 화합물은 비교적 빠르게 pH를 낮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산성 비료 사용 암모늄 황산염, 요소, 황산 암모늄 같은 산성 비료를 사용하는 것도 pH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비료 사용량은 반드시 농작물의 필요량을 고려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5. pH 테스트 및 모니터링
pH를 낮추는 조치를 취한 후, 주기적으로 토양의 pH를 측정하여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사용하면서, 토양의 특성과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에 맞는 최적의 pH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양 개량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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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농업마켓365입니다! 🌱 오늘 전달드릴 내용은 [토양 및 물 관리] 오해와 진실 입니다! 1. 오해: 물은 자주 줄수록 좋다! 진실: 과습은 뿌리 호흡을 막아 작물 생육에 치명적입니다. - 작물마다 수분 요구량이 다르며, - 겉은 말라도 뿌리 쪽은 촉촉한 상태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 특히 장마철에는 배수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2. 오해: 토양이 부드러우면 무조건 좋다! 진실: 부드럽기만 한 토양은 배수성과 보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지나치게 모래질이면 영양분이 빨리 빠져나가고, - 지나치게 찰흙질이면 물 빠짐이 안 되어 뿌리 썩음 우려가 큽니다. - 배수 + 보수 + 통기의 균형이 핵심입니다. 3. 오해: 비 온 뒤에는 물 줄 필요 없다! 진실: 겉흙만 젖고, 뿌리층은 건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유기물이 많은 토양은 겉과 속의 수분 차이가 큽니다. - 손가락으로 10cm 이상 흙을 파보거나, 토양 수분계로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4. 오해: 퇴비는 많이 넣을수록 토양에 좋다! 진실: 퇴비 과다 사용은 염류 집적과 토양 산성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고추, 마늘, 양파 등 염류 민감 작물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 연작 시에는 토양검정 후 시비 설계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5. 오해: pH는 낮을수록 뿌리에 좋다! 진실: 대부분 작물은 pH 5.5~6.5 사이의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 pH가 너무 낮으면 칼슘, 마그네슘 흡수 저하 → 생리장해 발생 - pH가 너무 높으면 인산 고정 → 뿌리 발근 저하 - 석회 시비는 시기 용량 토양 성분에 맞춰야 효과적입니다. 6. 오해: 토양은 한번 개량하면 평생 간다! 진실: 작물 재배로 인해 해마다 유기물, 미생물, 양분 상태가 바뀝니다. - 매년 퇴비, 석회, 미량요소 등을 보충해줘야 건강한 토양 유지 - 2~3년에 한 번은 토양검정을 통해 pH, EC, 유기물 함량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팜이웃 여러분, 올 한 해도 함께 공부하고 배우며 더 건강한 작물, 더 풍성한 수확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풍년 드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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