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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최순
답변 고수
※ 제철 토마토는보약

전 세계 토마토는 5000종이 넘는다. 큰 토마토보다 작은 토마토일수록 영양소가 집약돼 있다. 서양의 오랜 속담 중 ‘토마토가 익을수록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말이 있다.
토마토가 그만큼 건강 효능을 지닌다는 의미다.

하고 많은 과일 중에 왜 토마토일까?

채소 소믈리에이자 의사인 조애경 박사는 “토마토는 다른 작물과 달리 과일(항산화 성분 풍부)은 물론 채소(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풍부)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며, “현존 식용작물 중 라이코펜(항암작용 성분)이 가장 많고, 대표 항산화 비타민인 A·C·E가 고루 든 찾아보기 어려운 식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가장 많이 개발된 작물이 토마토이다.

5월은 제철 토마토가 막 출시되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토마토의 건강학을 알아본다.

전립선암·폐암·위암 예방에 확실한 효과
토마토의 가장 널리 알려진 효과는 항암 작용이다.

조 박사는 “식물은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강력한 독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만들어내는데, 이게 사람 몸 속에 들어오면 암을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토마토를 빨갛게 보이게 하는 라이코펜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 하버드대 의대 에드워드 조바누치 박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마토에 대한 지금까지의 논문을 모두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폐암·위암 예방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또 앞의 세 종류의 암보다는 효과는 덜하지만
췌장암, 결장암·식도암· 구강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 위험도 감소시켰다.

미 브리검 부인병원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1주일에 최소 2회 이상 토마토 또는 토마토 제품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샘암 발병률이 24~36% 낮았다.
라이코펜은 세포의 생성-소멸 주기를 조절하는 분자를 변화시켜
전립샘의 암 전 단계와 암 생성 단계 세포의 자연 소멸을 유도한다.
돌연변이 세포를 정상 세포로 전환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다.

조애경 박사도
“스테이크 등에 토마토가 꼭 곁들여 나오는 것도 의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고기의 기름 성분이 불과 만났을 때 나이트로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오는데,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이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한다”고 말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외에도 강력한 항암물질인 P쿠마릭산과 클로로겐산도 풍부하다.
이들은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루 두 개면 비타민C 일일 권장량 충분, 항암 작용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다. 토마토 큰 것 하루 두 개면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한다
비타민C와 함께 항산화 비타민으로 처방되는 비타민A와 E도 풍부하다.
다른 과일류에는 부족한 비타민B군도 풍부하다.
비타민B군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음주 시 특히 고갈되기 쉬우므로
직장인에게 토마토는 더없는 보양식이라고 한다. 또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토마토의 칼륨(K)은 나트륨(Na)을 배설시키는 역할을 해 혈압을 낮추고 부기도 빼준다. 또한,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지방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동맥경화 등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도 제격이라고 한다. 토마토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완전히 빨갛게 익은 것보다는 반 정도 빨갛게 익은 게 가장 맛이 가장 좋다. 덜 익은 파란 토마토는 익힌 뒤 먹는다.
신문지나 종이 봉투에 싸서 실온에서 숙성하면 된다. 반대로 완전히 익은 것은 냉장 보관하면 숙성이 지연된다. 알맞게 익은 토마토는 통풍이 잘 되는 15~25℃ 서늘한 실내에서 보관한다.
토마토를 살 때는 꼭지를 잘 봐야 한다. 꼭지가 시들거나 안으로 똘똘 뭉쳐 있는 경우, 꼭지가 가급적 쭉쭉 펴져 있는지,
꼭지 부근 상처가 있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다.

먹는 법도 중요하다.
암을 예방하려면 익혀 먹어야 효과적이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토마토를 87℃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었다.
기름을 살짝 두르면 더욱 좋다. 라이코펜이 지용성이라 기름이 있으면 체내 흡수가 잘된다.
하지만 너무 익히면 비타민C가 파괴된다.
살짝 익혀 먹어야 라이코펜과 비타민C 둘 다 잡을 수 있다. 설탕은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넣지 않는다.

<토마토와 어울리는 음식>

1. 소금
소금의 나트륨과 토마토의 칼륨이 합쳐져 단맛을 내고 체내 흡수율도 높인다.

2. 올리브유
토마토의 항암 성분 라이코펜은 열에 강하고, 기름에 잘 녹는다.
올리브유는 라이코펜 흡수율을 4배가량 높인다.

3. 우유
유지방에 라이코펜이 잘 녹아 흡수를 돕는다.
토마토의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줘 궁합이 맞다.

4. 육류
산성 식품인 육류와 알칼리성 식품인 토마토는 궁합이 잘 맞는다.
토마토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육류의 단백질 소화도 돕는다.

5. 튀김
토마토에 풍부한 펙틴이 지방 흡수를 줄이고 장의 활동을 도와 위의 부담을 줄인다.
경기광주박산숙농부
3년차 주말농부·
토마토 각종 찌개 끓일때 4등분하여 마지막에 넣어주면 국물맛이 120% 좋아집니다.
경기광주박산숙농부
3년차 주말농부·
토마토 저도 좋아요.
여름엔 토마토.수박.참외
경남진주최순
답변 고수
미소
늘 행복하세요
경남진주최순
답변 고수
그리고 한국음식, 없는데 방문했을때 전세계 시장 어디에 가도 토마토 는 있거든요 크기 모양은 달라도 구입후 툭툭 잘라서 소금살짝 뿌린후 아 진짜 꿀맛 이였답니다 ㅋ
경남진주최순
답변 고수
그때 그맛을 ㅋ
가끔 채소 무침에, 토마토 넣고 무치면 맛이 좀 독특한게 입맛도 살아나던데요
채식 좋아하는 저 입맛에는
경남진주최순
답변 고수
토마토 팔팔 끌인후 걸르지 않고 쥬스 통에 담아서 전 수저로 먹는답니다
친구집에가면 끌인후 걸러서 건데기는 버리고 쥬스만 먹는데
토마토 껍데기에는
상당한 영양소가 있거든요
충남공주강옥석
농사3년차·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거주한곳에 96세 어르신이계셔서 한번여쭤보았는데 건강비결이 무었인가요 했더니
어르신 말씀이
도마토를 갈어서 꿀과 함께복용 하신다고합니다
그래서 도마토가 좋은식품 이구나 깨우쳤습니다
대구달성토마토
토마토 정말 좋아 해요
초등학교 다닐때 저희집에
토마토 농사를 지어서요
1960년에는 토마토를 밭에서
빨갛게 익혀서 수확해서요
경남진주최순
답변 고수
토마토 오이랑 살짝 볶아 먹어도 괜찮아요
경남진주최순
답변 고수
“몸속 염증, 증상 없어 병 더 키운다”... 낮추는 음식들은

고추, 토마토, 양파, 사과, 버섯 등이 염증 예방에 기여
혈관청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