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태풍이 열대성 고기압으로 변함 .비가 예상됨 그러나 포항은 일기예보가 70년대 수준임

9월28일(토요일) 아내와나는 항시 밭에나가 자연을벗삼아 농사일을 하는것이 일상화 되었다. 오늘도 7시에 밭에가서 풋고추따고 가을무밭.배추밭메고 달팽이가 있어 커피가루를 배추밭사이사이 뿌리고 가지고갔던 간식(떡.커피.김밥) 밭에서 딴 참외를 깎아먹고 다시금 풀도메고 토란대와 가지.호박.고구마순등 갖가지를 수확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일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덥기는 하지만 산들바람이 가을 날씨를 알려 주었다.들깨는 새 하얗게 꽃이피고 장괸을 이루었다.삽잎국화나무는 날씨를 잊은채 꽃도피고 열애도 맺고 계절 감각도 잊고 모든 꽃나무들이 졸고있다. 6시에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한숨자고 오늘을 정리해 봅니다.

일기예보에 비가온다고 해서 아침 일찍 밭에 가서 베어논 들깨를 1톤차에 싣고,집으로 옮겨 놓고 포장으로 덮어 놓은 상태고, 곧바로 단감을 따서 공판장에 가져가기 위해 박스에 담고 봉인하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네 에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