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충북충주그린뉴딜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
비가 오는게 아니고 퍼 붓네요
하늘이 빵구 난것 같아요
비 피해 없길 바랍니다
으라차차 ^^
세종세종김유숙
초보농부 아줌마·
큰 피해는 없습니다.
물 줄기를 파놓으면 흙이 내려와서 자꾸 메꾸어 놓네요.
비가 많이오면 가끔들러서 다시 흙을 걷어 올리는게 일이네요.
세종세종김유숙
초보농부 아줌마·
비도 나누어서 필요할때 오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한번에 다 내려 주시니 감당이 안되네요.
충북충주그린뉴딜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
그러게요
무심 합니다 ㅠ
피해 없으시지요
충남태안김종옥
귀농 11년차 농부 ·
비피해 없을순 없지요.
피해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장마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뿐 이네요.
세종세종김유숙
초보농부 아줌마·
감사합니다.
농부님들 오늘도 건강하세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어느 웅덩이에 개구리 들이 많이 놀고 있었대요. 그런데 개구쟁이 아이들이 장난삼아서 개구리들을 향해 돌팔매질을 했대요. 애들에게는 장난이지만 개구리는 목숨이 오고가는 위기 상황입니다 팝모닝 에서 대봉감을 주문해서 자기는 곷감을 깍을려고 탱글탱글한 대봉을 원했는데 그렇지않다고 아무 이상없는 감을 반품 해 달라네요. 그것도 택배비도 빼지말고요. 그럼 처음부터 곶감용이라고 말해야지요. 어떤 사람은 알밤을 시켜놓고 자기는 생밤을 원했는데 생밤이 아니라고 반품 해 달라하고 팝모닝에 악플 올린다고 협박 하고ᆢ 왕복 댁배비 에 생물은 가는데 오는데 시간 소요되다보니 상품성 없어 지고ᆢ 왕복 택배비.내 상품훼손. 안팔고 놀았으면 이돈 길바닥에 버리지는 않을꺼 아닙니까? 이래도 되는겁니까 생산자는 깡그리손해보고 소비자는 장난치고ᆢ 나도 막 사가지고 전부 마음에 안든다고 반품 처리 할까요? 치킨을 주문 해놓고 생닭이아니라고 반품 시키는것과 같지요. 판매자나 소비자나 똑같은 인격체입니다. 순수한 농민이고요. 저는 물건을 팔때 "이것을 내가 먹으면 어떻겠다" 생각하며 정성껏 포장 한 답니다. 제발 마음내키는대로 적어올리지 마세요 상대방을 배려합시다. 나도 밀감 1박스 샀는데 7개나 썩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판매자는 힘들게 농사지은 우리이웃입니다.
좋아요14·댓글3
뻥이요 여름내내 조금씩 나누어 심은 옥수수를 창고에 널어 말리고 열과와노린재와 병으로 서리태콩 수확이 너무 적네요. 벼르고 별려서 주말에 오는 연희동 근처 홍제천변에 아저씨가 오시는 날을 물어보니 주말에 오신다하여 찰옥수수 3통과 묶은 서리태 한통을 튀겨 오니 부자가 된듯하네요. 네가 좋아하는 옥수수 빵 과자 강냉이 ... 어릴적 옥수수 배급받았던 빵이 그리 맛있었던 기억... 그빵을 아직 학교 입학 안한 동생을 주려고 안먹고 가방에 넣었더니 냄새맡고 작은 생쥐가 들어가서 무서워하니 옆친구가 갑자기 가방을 뒤로 잽싸게 쏟으니 찍찍거리며도망갔던 기억... 귀했던 시절 아까웠던 날...' 차를 안타고 그 차비로 그당시 미군부대서 나오던 초코렛 부스러기를 사먹던 기억... 모래내서 수색까지 걸어가던 길 비가 오면 다리 물 넘쳐서 기찻길로 가다가 기차가 오면 다리 사이가 뚤려 물 흐르는 것이 무서워 못가다가 기차 소리예 기어서 가다가 뚝방에 데글데굴 굴렀던 기억... 지금은 그다리가 막혀져 있더라구요. 엄마가 그리 옥수수를 좋아 하셔서 겨울에도 시장에들려서 따뜻한걸 사다 드리거나 옛날 큰 옥수수빵을 주문해서 가져다 주면 좋아하셨는데... 그걸 닮은걸 느끼네요 알고보니 늦둥이 남동생도 좋아하더라구요.저번에 가니 냉동 옥수수를 잔뜩사서 나누어 주네요. 산소에 갈때도 엄마가 좋아하는 옥수수를 따로 준비도 해 가네요. 새해에도 모든분들 건강과 행복과 좋은 추억이 넘쳐나게 뻥뻥 터지는 힘으로 커지시길 빕니다. 기다리는 동안 안산 사러니와 소나무 숲길을 다녀오니 다 해놓으셨네요. 뻥....뻥.... 귀막지 말고 즐겨 보아요. 그때의 시절을 생가나게 하는 옥수수 뻥뻥의 마력... 선함의 뻥 뻥... 터져라.
좋아요5·댓글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