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객지에 나가 생활하고있는 자녀들 그리고 그 손자손녀들과의 나눔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팔십의 노구로 몸은 여기저기 아니 아픈곳이 없지만 여러가지 작물을 심어 가꾸고있지요... 양배추와 대파가 탐스럽게 자라고있지만 마늘은 삼분의 일쯤은 잎마름병으로 잎이 다 말라가고 있네요. 고추도 무럭무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참깨밭은 씨를 세우는데 많이 힘은 들었지지만 지금은 잘 자라고 있고요...고구마도 잘 자라고 있고, 감자 조금 심은것은 수확시기가 거의 다 되어가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뜨거워 타죽는게 안타까워 물을 들려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