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여... 3월에 심어 내자식 키우듯이 정성들여 수확한 감자... 지난주말에 수확해 오늘 판매를 하였은데 10kg에 6000원이라 하네여... ㅠㅠ 800평에 심은 감자 양도 어마무시하여 눈물을 참으며 보냈네요... 신랑과 마주보며 허탈한 웃음만 지어보이며 일하기 싫다고 투덜대다가 또 다시 감자 손질을... 정말 농사만 지어서는 먹고살기가 너무나 힘이 들어요... 에효... 들깨랑 고추 애기들한데나 다시한번 정성을 들여 볼까해요.... 오늘은 정말로 우울한 날 입니다.
그렇죠 농사지어 수익을 내기란 정말 힘들어요 다가올 다음을 위해 주위 친척이나 친구분들 한테 부탁해서 직거래 할수 있도록 만들어 보세요 농협을 이용 하는거 봤는데 인건비도 안나와요 박스값 수수료 제하고 나면 인건비도 못건져요 직거래 추천 드려요 시중가 보다 조금 저렴하게 그리고 덤으로 좋은 인상 남기셔서 다음에 또 찾게 만드시구요
농사를 지어서 자급양식으로 하지않고 판매를 목적으로 농사를지어시는분들은 생산도 중요 하지만 유통이 어렵습니다 계약제배 라면 유통에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무턱되고 많이 심었다 유통 보관등에 어려움을 당합니다 예를들어 고구마를5,000평 심었을때 생산량을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하는 계획도 함께새워야합니다 저온 창고를확보해서 비수기에 판매를 한다든지 밭때기 하는 업주를 확보해서 몽땅넘기는 방식등 유통 보관 판매를 함께 계획을 새워서 재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