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 고랑 사이로 올라온 풀들 이틀에 걸쳐 다 뽑았어요 에효 ~~~ 뽑고 나니 이렇게 시원하게 길이 보입니다 ㅎㅎ 마늘 심어진 곳은 초반부터 수시로 뽑았더니 더는 잡초가 얼씬도 안해서 손이 들가고 고랑은 숲길로 점차 번지더니 남편이 예초기로 돌린다는거 다른일도 많으니 뽑는다고 시작한게 무리하지 않게 시작해서 주말 이틀을 다 소비했어요 덕분에 장갑은 구멍이 쏭쏭 !!! 남편도 주말만 일할수 있으니 고추지지대도 박아야하고 할일이 많아요 업무분담 ㅎㅎㅎ 마늘 잎마름병 때문에 남편이 약을 쳤어요 ㅠㅠ 이젠 정말 잡초와의 전쟁입니다 다들 잡초에 지지마세요 ^^^ 화이팅 !!!
풀매시느라 참으로 애 많이 쓰셨습니다. 오늘 풀매 주신 것은 미래에 후손들이 보다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흙을가 꾸워 주신 거네요. 존경합니다. 훍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 이기에 흙을 소중히 여기는 농부들의 삶은 참으로 값지고 고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비님이 정말 자주 오지요 나쁜점도 있지만 좋은점이 더 많으네요 마늘밭에 물 주지 않아도 적절히 비님이 오셔서 촉촉히 적셔주고 또 물줄때가 되면 비님이 와주시고 남편의 일을 줄여 준답니다 그래서ㅈ감사한 비님입니다 ㅎㅎ 안좋은 점은 잡초의 폭풍성장을 만들어주지요 ㅠㅠ 손주 보는일과 농사일 병행 하시느라 수고가 더 많으세요 잠시 짬내서 차한잔 마시는 여유 가져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