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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벼10129박병기
벼농사와밭농사15년째·
전북전주 유일기님
께서는 시인입니다
정말로 유년기 시절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ㆍ전북전주 ~~~
ㆍ경북울진 ~~~
뿐만아니라 전국 대다수가 어떻게 똑같은 신작로 사정이 닮았는지 ?
ㆍ저역시 초등학교가
멀어서 9살에 입학했습니다
덩치도 제법이었고요
운동회때 공책 연필
달리기해서 타온 상품으로 다음학년
운동회때까지 사용했지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러셨군요.
저도 운동회 때 맨손달리기, 장애물경주, 손님모시고 달리기, 청백계주, 마을단위로 계주 나가면 무조건 1등을해서 공책 10권이상은 기본이었습니다.
학교가 멀어서 거의 뛰다싶이 학교를 다닌 덕분에 달리기는 자신있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도 달리기는 늘 선수로 뛰었습니다.
관임 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는 엄청 좋으네요.
어제 내린비로 참깨가 잘 올라오고 있더군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경북경주벼10129박병기
벼농사와밭농사15년째·
농장 울타리에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경남창원만당사
즐겁게 농사를짓고있어요·
6~70년대의 보리고개의 유년시절을 아련하게
떠올리게한
그때그시절 회상하며
잠시나마 추억에 잠겼 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즐겁게 농사일하시면 덜 피곤하시지요!
전주 수목원에 장미를 보러왔는데 아직은 아니군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다들 커피를 들고 다니네요.
얼마나 풍요로운 세상입니까?
충남태안조명희
비움이 채움임을 ...·
전주천맑은물이 그나마 천변길로 시민들휴식처가
되어 보기에 좋습니다.
인후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제고향은 수몰되듯이
형체가 찿기 어려워졌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지금은 비가 자주 내려서 전주천이 깨끗합니다.
서신동 아래보에 수달도 있답니다.
고향분이라 더 반갑습니다.
충남부여포도22041
옛추억을 그려보네요
그때 비도 엄청 오는것같고 비온뒤는 신작로위에 미꾸라지라 하늘에서 떨어진듯 엄청 많았는데.

국민하교 다닐때 추억을하면서 한페이지씩 넘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네요
옛추억 회상 하는글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소나기가 내리면 정말 지붕에서 미꾸라지도 내려왔어요.
갑자기 소나기가 멈추면 물이 고인 곳에 고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고요.
비그치면 신작로가 많이 파인 곳이 많았었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회지에서 자란 사람들은 모르는 일이지요.
경기고양안복순
신자로를 걸을때면 발이작은 나는 큰돌사이에발이빠져서너무아팠던기억.조금이라도 편한곳 으로걸으려 이리저리 걸었던기억이 납니다.학교가 멀어서저두아홉살에 학교를 입학했지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제 초등학교 여자동창은 누나 친구들입니다.
동창이지만 누나 친구들이라 존칭을 씁니다.
달아서 바닥이 밀릉밀릉한 타이어표 고무신 바닥에 작은돌이 박히면 아팠지요.
경기동두천안호식
옛 생각에 눈물이날려고 하네요 좋은추억 되새겨 주신것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요 며칠 아침공기가 쌀쌀하더니 콧물감기에 잡혔네요.
밤 기온이 차가우니까 고추도 크질 못하고 있습니다.
모레는 한자리숫자로 내려간다고 하네요.
옛 이야기 자주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근초
쓰신글. 모아서. 책을내도. 될것같내요 그시절로. 돌아간듯. 눈에보일듯한. 옛추억을. 떠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제 칠순 때 아이들이 글을 모아서 책을 만들어서 형제들 지인들께 나누었습니다.
지인들 선배들께서 팔순 때 또 한권 만들라고 하네요.
그냥 제 생활일기입니다.
영농일기도 되고요.
감사합니다.
옛날 추억을 자주 소환해서 올려볼까?합니다.
충남부여이명희
요즘 전주에서 올라오는 소식들이 참정겹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고맙습니다.
글쓰는 방법도 기술도 없이 제 이야기를 올려드린 것입니다.
여기에 맞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농촌일기라 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남함안어설픈촌넘
옛생각이 아스라이 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포푸라나무에서 매미소리가 엄청 들렸거든요.
신작로를 다시 걸어보고 싶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전북임실채기섭
오늘 날이 춥슴니다.컨디션 관리 잘들 하세요.담벼락에 나와 사는 이것 뭘까요.대가 자주색 임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기온이 어제밤에 뚝 떨어졌습니다.
어린모종들이 냉해를 입지나 않을지?염려스럽습니다.
경북구미김정춘
유기농·
표현이 제게도 너무나 새롭게 떠오르네요,검정고무신 양손에들고
맨발로 달리기도하고
모든장난감은 손수 만들어 쓰고
장남이다보니 더욱그러했지요
부산강서내 사랑색소폰
유일기 선생님 글
정말 옛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저도 유 선생님 글을 읽고나니 왜눈가에 이슬이 맺힐까요~

고향 생각나서 유년시절 친구에게
전화 하기가 왜 이렇게 겁이날까요?

고향친구 보고싶어 전화라도 하다보면
친구는 하나 둘씩 운명을 달리했고,
혼자서 지난날들 추억이라고 되살리다보면 유선생님의 글과 너무나 꼭같은 일들의 연속인것은
같은하늘 아래 살아서 그럴까요?

여름 소나기가 한번 퍼붓고 나면 정말 하늘에서 떨어진듯 미꾸라지가 마당에 기어다니고 있었지요~

할머니께서는 궁금한 손주녀석에게 궁금증을 풀어주실 유일한 친구처럼 "이 미꾸라지는 무지개를 타고 올라갔다가 비가개이니까 하늘에서 떨어 졌단다" 라고 하셨지요

여름날, 하교길 까만 고무신에 자갈길을 걷다보면
자동차 먼지는 콧구멍을 자극하지만 포푸라 나무에서 귀청 떨어지게 울어대는
매미를 한우쿰씩 잡아서 방에다 풀어 놓으면, 염치도 없는 매미 이놈들이 밤새도록 울어대는바람에 잠을설치기도 했더랍니다.

저희 동네 앞 횡천강(청학동 하류)에는 버들강아지 피는 봄철 穀雨 무렵에 섬진강 하류에서 銀漁새끼가 올라와서 계속 청학동 아래까지 올라가서, 자라다가
나락이 익고 가을 추수가 시작될 즈음에는 회기성 어류라 알을 낳기위해 떼를지어 내려오는데, 이 때에는 냇가에서 빨래하던 아낙네들도 보를 넘어오는 팔둑처럼 큰 은어를 몇마리씩 다라이에 줏듯이 담아서 찹쌀넣고 은어죽을 맛있게 끌여 먹던시절이 많이들 생각케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탱자나무를 잘라서 자치기대를 만들었지요.
단단해서 막대기로 치면 멀리나갔거든요.
저도 종손이라 집안에 할일이 많습니다.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경북포항당촌(기북)
적당히 즐기자·
나와 같은 연대의 삶 그 자체를 주제가 되어 잠시나마 동심으로.....
좋은글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많은 추억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가끔씩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경북고령가야산자락한수덕
그렀네요
시골 어릴때 산넘고 물건너 10리길 ㅡ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네요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장마철엔 물건너 동네에 사는 친구들은 섶다리가 무서워서 등교를 못하게 했습니다.
국회의원 잘 뽑으면 다리를 놓아주었지요.
감사합니다.
경남사천박용숙
어쩜 60년대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다시 떠 올리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저희들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70년대 이야기니까 70대들께서는 많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경북경주벼10129박병기
벼농사와밭농사15년째·
경주입니다
농장 울타리에
장미꽃이 갈때마다
반겨줍니다
농장 (놀이터)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보면 옆지기님이 전화와서
오늘은 몇시에 집에들어 오냐고 제촉하면 이것저것
치우고 집도착은
나날이 어두워서
귀가 합니다
동네 대농인들은 벌써 저녁먹고 잠잘시간에 들어온다고 바가지
박박 ㅎㅎ~~~
난 ^^가짜농부인감^^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장미의 계절입니다.
시내 울타리에 빨간 넝쿨장미가 이쁘네요.
저도 텃밭이 제 놀이터입니다.
아내는 우리 슈퍼마켓이라고 하고요.
라디오 하나 호주머니에 넣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한두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요즘 고추가 예년에 비해서 더디게 크네요.
아마 밤기온이 차가워서 그런가 봅니다.
두분이서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천강화임창빈
어린시절 추억이
아련하네요.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하세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배고프고
힘들었지만 그 시절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세상을 기대했을까요?
앞으로 더 좋은 세상이 있을까요?
내일을 살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꼭 행복 하십시요.
축복의 날 되시기를....♡♡
전북전주찬영농장
글을 어쩌면 그렇게 실감나게 앞에 보여지는것 처럼 잘 쓰세요
섬세하고 세밀하게 그때의 실상을 잊지도 않고 기억해줘서 너무놀랍고 좋네요 늘 잘 읽고 응원 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글쓰는 방법을 배운 것도 아닙니다.
그냥 생활일기를 써내려간 것입니다.
누구나 어릴 적 추억을 갖고 계시지요.
읽어주시고
관심 갖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을 살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꼭 행복 하십시요.
축복의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북전주박병규
내 고향은 쪽구름
먼지가 물신풍기는
신작로 길을 따라
2km정도가면 속칭
한내(큰물길이라는 뜻)가 있지요
서쪽에는 전주팔경 비비정(지금은 완주 팔경 )이 있고요
또 익산평야와 옥구평야의 젖줄 이며 금빛 은빛 출렁이는 한내
모래무치 메기 빠가
실뺌장어 민물게 등등 갖가지의 물고기가 많이 서식했던 곳
국민학교 다닐적엔
매일 나의 놀이터도
되었고
또한 익산과 전주의
뭇 사람들이 해수욕 물놀이 장소가 되는 곳이기도 했고요
옛날 어릴적 고향 생각이...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옛날 고향은 늘 추억거리입니다.
흙과 자갈길이 세멘트나 아스콘으로 덮히고,
초가집이 기와나 함석으로 덮혔죠.
그래도 고향은 늘 포근한 곳입니다.
옛모습이 아련하시지요.
전북군산박동혜
스승에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가네~
저가 고등학교 사춘기 시절에 진짜 우연히 이곳에서 만나뵌 선생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선생님 💕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
늘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기를~^
강원춘천안비
먼곳에 사시는분이 쓰신글이 강원도 산골에 살던 내모습 내 국민학교때 와 같을까요?
하나도 안틀리고 또같아요
글 감사하게 봣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강원도나 전라도나 다 같지요.
우리나라이니까요.
때아니게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고 하네요.
연한 고추모랑 호박모~
어떻합니까?
경북포항복사꽃마을 이창식
우리동네 옜날 이야기 같네요 . 책보자기 어개 비스듬하게 메고 달리기 하면 일본말로 빈 벤토(도시락)에 반찬통 소리가 달그락 거리면서 뛰었지요! 우리 어린때는 일본말을 많이 셨었지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그렇지요.
벤또. 간셍 등 일본어를 조금씩 사용했지요.
어깨에 둘러맨 책보속 필통에서 연필 구르는 소리가 났지요.
할머니께서 합천 해인사에 동네에서 놀러다녀오시면서 나무필통을 사다주셨거든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남거제김삼철
답변 고수
텃밭은 내 놀이터 ♡·
찔래순,버찌,
피끼(잔디순 ) 도 먹었지요 60년전 이야기 입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며칠전에 찔레순을 끊어 먹어보았습니다.
옛날 그 맛있었던 맛이 아니더군요.
입맛이 이렇게 변했을까요?
감사합니다.
경남거제김삼철
답변 고수
텃밭은 내 놀이터 ♡·
옛날 생각남니다
어릴적 풍경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서는 옛날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으신가 봅니다.
시골에서 코 흘리면서 뛰놀던 골목이 더 생각나잖나요?
돌 다무락 넘어로 친구들을 불러내고요.
마땅한 놀이가 없어서 운동장에서 간셍이라는 여러종류가 있어서 편갈린 놀고 그랬었지요.
벗나무 열매 버찌도 따먹고요.
찔레순 드셔보셨나요?
연해서 달작지근했지요.
경기양주자연으로
자연으로 돌아가자...·
그때 그시절로 잠시 돌아갑니다.
지금은 옛시절 다니던
국민학교와 중학교가
폐교되고 면내에 학교들이 통폐합되어
그마져도 학생수가 손에 꼽을정도라니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한때 한학교 국민학교 학생수가 6~7백명쯤
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운 시절 회상의 글 감사합니다.
햇볕은 따사로우나 바람은 차갑습니다.
여긴 또 비올바람이 부는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남원 시내에 110년의 역사가 있는 초등학교에 입학생이 한명도 없다고해서 놀랬네요.
구 도심시라 그러나 봅니다.
면소재지에 학교가 없어지면 유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통폐합이 되어야하는데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죠.
충남태안조명희
비움이 채움임을 ...·
제고향 전주시 인후동!
예전엔 신작로 양쪽 또랑엔
미꾸라지 메기 빠가사리등이
있었죠.
빠가사리에 한번 쏘인뒤론
다신 물속에 손을 넣을수없었죠.
잠시 옛시절에 접어봅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동향이시네요.
한벽루에 민물게도 있었어요.
다리에 털달린게요.
지금 빠가사리는 귀하신몸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전주천에 팔길이 만한 잉어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부산강서
내 사랑색소폰님.
감사합니다.
52년생인 저도 초등친구들은 많이 멀리 간 친구들이 많답니다.
저희 고향 섬진강 상류인 요천이라는 냇가에도 나라꽃이 필 때면 은어들이 올라왔습니다.
냇물을 막아서 대발로 그물을 쳐서 은어를 잡기도 했습니다.
맨손으로 은어를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글을 올려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옛이야기를 잘 표현하셨네요.
항상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