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포도 순따기 가지묶기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2주째 .. 농사는 끝이 없는것 같다. 힘들지만 무럭 무럭 자라나는 모습을보면 행복하다.

곁순 제거하다 고추를 몇개 따서 그늘에 두었는데 하루 지나고보니 상태가 이렇습니다. 고수님들의 진단 부탁 드립니다.~ 청고병인지 무름병인지 메가리 없이 축 늘어진 고추보노라니 속은 터지고 이상기온 때문에 올해에도 병해충으로 고생 꽤나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 방아다리에서 세갈래가 아닌 두갈래로 자라나는 고추도 그렇고 ~ 한숨은 나오지만 참아야 겠죠! 오늘도 힘내세요. ^^

어제 오후에 적은비가내려 아침에 배추묘 고사한데 다 시 이식을 했는데 뜨거운 태 양이 당당하게 열기를 토하 고있어 잘살렷지...ㅋㅋㅋ, 그늘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파란하늘에흰구름이 모양도 다양하여 아름답고 예쁜데 텃밭에 바라보는 하늘은 야 속하고 보기싫네요. 불금되시고 즐건 추석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