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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성접시꽃
쑥떡
나눔하고자
올해도
벌써 이번에 2번째 나눔을
했노라
이놈의 쑥떡이 왜이리도
인기는 식을줄 모를까
ㅇㅅㅇ

2종류로
종류가 많으니깐
배분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비율~
찹쌀~20k+삶은쑥11k
맵쌀~20k+삶은쑥10k
떡으로는 ( 대충 70k정도) 만들었다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전북군산김정화
나눔은참행복한일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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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성접시꽃
행복한 마음으로 합니다
기쁨
경기화성접시꽃

언제나 행복입니다
경기화성접시꽃

행복한 기쁨입니다
충남홍성강현숙
2년차 초보 농부요·
파시면 살께요
아들이 아침마다 떡싸서 츌근하는데 꼭필요헤서요~
경기화성접시꽃
인기가
좋아서
이웃님 나눔도 했는데요
맛좋다고
소문이
그래서
내일 토요일
쑥인절미
70k 주문 받아서 합니다
요번것은
딱 판매용 처음입니다
아파트 주민한태
올해
쑥만 150k 수확을
우리동네
산에는 쑥들이 많아서요
경기화성접시꽃
가을에 한번더 합니다
그때는
우리집 떡만요
쑥이 많이 없거든요
그때
여유가 있으면
1말 ₩10만 드릴께요
근데
동탄까지 오셔야만

어제 이웃님것 주문이
90k 했는데
저희 먹을것 없이 모두 판매가

난생 처음으로
첫 떡판매를
경기화성화성시정남면신리
저도 먹고 싶네요^^
경기화성접시꽃
어제는
저희집 떡 맛보신분들이
맛이 좋고
시중에는 이런떡은
없다고 하면서
떡해 달라고
주문들을 해서
처음으로 떡 판매를 했어요
재료.
쑥인절미
쑥55%
찹쌀45%
1말 ₩10만원

떡집사장님께서
나보고 미쳤다고 했어요
떡집 맞춤떡
쑥30%넣고 1만13만원인데
쑥값이 비싼데
그렇게 많이 넣으면
15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하여서
ㅎㅎ
제는 장사 목적이 아니고
나눔한다 생각으로
한다고 하여
이야기 마무리 했네요
총90k
판매했어요
떡포장 하는데만
.3명 6시간이 걸렸네요
떡집에서
절구로 쳐만 왔거든요

계속 주문이 완장하겠네요
최소 4k주문 받았어요
부산연제상추13427
감사합니다
경기화성접시꽃
좋은하루되세요
전북군산하은농장
요즘은 재료비 보다 수공비가 너무 비싸요
경기화성접시꽃
그래서
쑥인절미 쳐만와서
집에서
손수 포장을
전북군산하은농장
대단해요
경기화성접시꽃
ㅎㅎ
좋아서 하는일
행복
쑥만보면은
전북무주이삿갓
맵쌀떡사고싶어요
경기화성접시꽃
가래떠
쑥설기

맵쌀떡
충남홍성강현숙
2년차 초보 농부요·
맛있겠어요~정말 부지런하셔요...
감사합니다~~
경기화성접시꽃
감사합니다
전북진안들깨14174
혼자서 백수되다 싶으니 먹고 시퍼요.감사합니다
경기화성접시꽃
감사합니다
경기안성유원종
아 옛날부터 먹던 떡이네요
즐겁게 보내세요
경기화성접시꽃
고맙습니다
전북익산정경현
답변왕
2024년 벼서리태콩 ·
만나겠습니다...
꼴깍꼴깍 침 넘어가는 소리...
경기화성접시꽃
한번 해드셔요
시골은
천지가 쑥밭
삭제된 댓글입니다.
경기화성접시꽃
최송합니다
없네요
냉동보관뿐
경기파주송경해
나는 왕초보 입니다.·
먹고싶네요 팔면 사고싶은데
경기화성접시꽃
이번에
딱 1번
이웃께만 판매합니다
내일 쑥인절미 하는날
저희
떡맛보시고
판매 하라는 성화의 어쩔수 없이
강원강릉김창혁(해솔산양삼)
대단합니다 정성가득한 쑥떡 나눔에 박수보냅니다
경기화성접시꽃
감사합니다
경기양주장순자
혹시 판매는 하시면 구매하고 싶어요 쑥떡 넘 좋아해서요
경기화성접시꽃
가까우면
조금 나눔도 드리는데
먼곳이라
경기양주장순자
넘 먹고싶어요
경기화성접시꽃
쑥떡 해드셔요
맛이
진짜로 굿입이다
충남서산뚜희
먹음지크러워요
경기화성접시꽃
감사합니다
충남천안풀빛정원
농사초보입문·
아침부터 침이고이네요..먹음직스러워요.고생하셨어요.
경기화성접시꽃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경북칠곡이성민
답변왕
5직2농·
대단하십니다. 꿀꺽..
경기화성접시꽃
오늘도 햇빛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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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案盤)을 기억하시나요? 옛날 흰떡이나 인절미 등을 치는데 쓰이는 받침으로 단단한 느티나무로 만든 두꺼운 널빤지 같은 것이었습니다. 민속촌이나 지역축제에서 안반에 떡메로 떡을 쳐서 관광객들한테 시식 시키기도하고, 체험도 하고, 판매도 하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습니다. 떡을 칠 때는 안반위에다 찐 떡덩이나 쌀덩이를 올려놓고 한사람은 옆에서 떡메에다 물을 적당하게 적셔주면서 떡치는 사람이 떡메로 힘차게 쳐서 매끄러운 떡이 만들어졌습니다. 떡메로 쌀을 으깬셈이죠. 아무리 떡메질을 잘해도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할 때보다는 쌀알이 2-30%정도는 남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쑥 인절미를 만들 때는 쑥과 쌀이 잘 섞여지도록 떡메질을 많이 해야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흰떡을 참기름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찍어 먹었습니다. 꿀에다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대가집에는 안반과 떡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동네에서 설명절 때만 발동기로 가래떡을 뽑았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면서 방앗간이 생기고 설명절에 가래떡을 기계에 뽑는데 집에서 떡메로 만든 가래떡보다 훨씬 보드랍고 맛있었습니다. 기계에서 막 나오는 말랑하고 뜨근뜨근한 가래떡을 한가닥 얻어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지금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은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저희는 어머니께서 집에서 절구통에 불린 쌀을 빻아서 흰떡을 안반에 떡메로 쳐서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떡빼는 값이 아까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쑥인절미는 흰떡보다 덜 굳기 때문에 덩어리로 만들어놓았다가 조금씩 떼어내서 콩고물에 버물러 정월 대보름때까지 먹었던 것 같습니다. 손으로 비벼서 가래떡을 만들었기에 어느곳은 굵고, 어느곳은 얇았습니다. 쌀알이 다 깨지지 않아서 떡국이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 떡국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또 지금은 방앗간에서 떡대를 기계로 썰기까지 합니다. 설 명절에는 세배를 오는 사람들한테 떡국을 대접해야 했기에 제법 많은 양의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이젠 세배를 하는 미풍양속도 점차 사라져가는 세상이 조금은 야속스럽습니다. 지금은 쌀값보다 떡빼는 삯이 더 비싼 것 같기도하고, 번거로워서 조금씩 사다 끓여먹는 가정이 많죠. 먹거리가 풍족해진 세상이라 번거로운 떡국도 멀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나눌곳이 많아서 너댓말 정도는 매년 가래떡을 했습니다. 올해는 참깨농사가 잘 되었구나?했는데 가끔씩 시든 참깨가 생기네요. 참깨는 낫으로 벨 때까지는 모른다고는 했지만요. 사실 참깨가 병이 많거든요. 참깨 밑둥이 까맣게 멍드면서 죽는 잘룩병, 참깨잎이 하얗게 번지는 흰가루병, 역병 등 많습니다. 참깨를 솎아서 하우스안에 널었습니다. 비들기가 들어와서 신나게 먹어서 그물망을 쳤습니다. 덜 익은 참깨가 넘어지면서 깨가 쏟아지네요. 지금도 참깨 밑둥이 까맣게 썩기도 하고요. 날씨가 덥습니다.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정령치를 가늘 길목에 선유폭포가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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