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웃님들의 염려와 격려 덕분인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한번가면 자기부담금만 10만원인데 하는거라고는 소독하고 습윤밴드데고 압박붕대 감아주는것. 속에서 도둑놈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그것도 매일 오라는데 2~3일에 한번씩 갑니다. 어쨋든 오늘 아침에는 마늘쫑도 뽑고 뒷산에서 고사리도 뽑았습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동물적 회복력이라 하더군요. ㅎㅎ 이주동안 안갔더니 고사리들이 많이 피었더군요. 그래도 아직 올라오는 새순들이 있어 먹을 만큼 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