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순 산골촌부:농민:산과 들을 벗삼은 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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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쉬는 하루 아내와 산책도 하고 밭에서 오디며 딸기 매실도 따며 보낸다.
그맛에 농사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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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좋은 산속에서 산바람 맞고 맛있게 익은 자연건조 대봉곶감을 판매 합니다.
감밭에 직접 지은 덕장을 이용해서 어떠한 인공적인 방법도 가미하지 않은 건강한 곶감입니다.
150주의 대봉감나무에서 나온 수량이라 그리 많은 양은 아닙니다.
자연건조 곶감이라 색은 좀 어둡지만 이는 자연곶감 만의 특징이기도 하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생과 12개 정도가5KG 정도 나가는 크기의 대봉감으로 말린 곶감입니다.
10개에 택배비 포함 25000원 입니다. 40개 까지는 택배비 포함 85000원에 묶음 배송해 드립니다.
선물세트는 택배비 5000원 별도입니다.
010-7566-9816 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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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서 야채와 풀등을 먹고자란 거위알 입니다.
현재 11마리 암수가 자라고 있어 수량은 많지 않지만 건강하고 신선한 거위알 입니다.
노약자나 회복기 환자,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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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웃님들의 염려와 격려 덕분인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한번가면 자기부담금만 10만원인데 하는거라고는 소독하고 습윤밴드데고 압박붕대 감아주는것. 속에서 도둑놈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그것도 매일 오라는데 2~3일에 한번씩 갑니다.
어쨋든 오늘 아침에는 마늘쫑도 뽑고 뒷산에서 고사리도 뽑았습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동물적 회복력이라 하더군요. ㅎㅎ
이주동안 안갔더니 고사리들이 많이 피었더군요. 그래도 아직 올라오는 새순들이 있어 먹을 만큼 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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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농일지

풀밭이 드디어 감밭이 되었다. 양다리에 화상을 입어 보름 가까이 엄두를 못내다 아무래도 미룰 수 없어 양발에 압박붕대 감고 절룩 거리며 반나절 작업해서 780평 밭을 깔끔히 작업했다.
작업후 감나무를 보니 일단 냉해입지 않고 꽃이 많이 맺혔다. 부듸 이대로 열매가 열리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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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라면 한 그릇 먹을려다 맛도 못보고 쏟아 병원치료. 중
무섭고 비싼 라면.
당분간 라면은 못먹을것 같다

·좋아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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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온다기에 어제 고추모종 2박스를 사가지고 왔다. 해마다 모종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 작년의 두배다.
이제는 대부분의 작물을 모종으로 심는 농촌 현실을 육묘상들이 너무 심하게 이윤추구하는것 같아 유쾌하지는 않다.
비가 오는 중에 닭장에 가니 닭 두마리가 각기 알을 품고 있다. 먼저 시작한 암닭은 조만간 부화할것 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다.
근데 닭처럼 저러고 있는 냥이는 왜 그러지. 알을 품는것도 아닐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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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아침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삼아 마을 뒷산에 올라 고사리좀 땄는데 그 양이 만만치 않다.
덕분에 조만간 육개장 먹게 생겼다

·좋아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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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고 밭일 좀 했다. 대파 조금 심을 자리 만들고 들깨모종하고 옥수수 심고 땅콩심고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내랑 고사리 끊고. 열일했네
오늘 아침에는 닭장에 가니 암탉이 포란을 하고 있다. 자연부화를 기대해 본다. 작년에도 다섯마리 부화했으니 믿는다.

·좋아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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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서 멋진 풍경이 절경이 된다. 굳이 수고로이 멀리가지 않아도 내 머물고 일하는 곳이 그만인데...
봄 풍경에 일손을 놓고 머물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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