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석가탄신일에 1농원에 사과대추 나무에 방제 작업을 마치고 조성중인 2농원의 대밭에 방문하여 죽순을 수확 하였습니다. 그런데 죽순 수확량이 너무 적어 속이 상했습니다. 1농원의 일이 바쁘다 보니 조성중인 2농원을 자주 들르지 못하고 며칠만에 대밭에 가보니 누군가 그사이에 죽순을 모두 캐가고 대밭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우리 농어민들 힘들게 가꾸고 키운 수확물을 양심없는 일부 사람들이 무단 채취하는 현실에 농어민들은 절망 합니다. 푼돈 아까워 남이 키운 농,수산물 훔치는 불법 행위 근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