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네요.
찬챙이 감자 심으려다보니 작아서 덜캔 감자가 좀 커졌네요.그것도 캐니 한바구니되네요.고추대 쓰러진거 다시 묶어주고 밑순 따서 가져오고 들깨순들도 뽑아서 다듬어 왔네요.
드디어 첫 호박 수확도 하구요.제법 열리네요. 코끼리마늘도 대 정리해서 저장해 놓고 고수씨 받은거 창고에 새는지 빗물 젖은거 잘라내고요.양파깬것 겉껍질 벗겨서 정리해놓고 가지도 토마토 세가지따고 노란대추가 더 달아요.공심채세력이 커져서 꺾어서 가져왔네요.오이도 이젠 꼬부랑이 많네요.이젠 그만 얼린다는 신호인듯....
밭에서 꽃들도 꺾어서 가져오구요.
오늘은 검정캐도 볶구요.
주방에서 감자통구이 뽕잎구운소금으로 간을하니 거뭍해지지만..
고추잎무침 들깻순볶음 호박나물로 저녁상이 푸짐해지네요.
계속되는 비에 모든분들 피해가 없길 바래봅니다.
편한쉼의 시간들 되세요.
좋아요8·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