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른 아침에 거창가조에 슬라브 지붕공사 철작업하러 갔는데, 가는도로변에는 사방이 벚꽃으로 마치 화려한 터널을 통과하는 기분이엤습니다. 작년에는 지역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올해는 합천댐 어디든지 동시다발로 만개한 광경을 볼 수 있는데 그 아름다움은 말로 형언할 수 없지만, 아마도 기후 온난화로인한 현상으로 기후변화에 조금은 염려가 됩니다. 가조 현장에 도착해서 커피 한 잔하고 세명이 작업해야하는데 대구 친구 한 명이 몇 일전에 대구에서 작업하다가 넘어져 갈비뼈 골절상을 입고 병원치료 받고 있어서 나랑 둘이서 작업했는데 손발이 안맞아 혼자서 계획데로 부지런히 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고 아쉬움만 남기고 귀가 했습니다. 물론 판넬지붕으로 시공할 것인데,공장에 자재 주문하니까 월요일 11시내에 도착 가능하다고 해서 그때는 세 명이 합류해 철작업 마무리하고 지붕판 시공할 계혁인데 하루만에 마무리 될지 모르겠 습니다. 오는길에 신원 양지 삼거리에서 신원막걸리4병 구입해 하우스 잠시 들렸다가 집에서 샤워하고 저녁겸 한 잔했는데 철자재 운반하면서 작업했더니 너무 피곤 하네요. 바빠서 사진도 한 장 준비 못했는데 월요일 다시 게재하겠습니다. 자고로 봄의 분위기에 활력을 되찾아 싱싱한 봄나물을 비롯해서 아름다운 꽃의 축제에 윤택한 삶의 충전을 만킥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