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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할미꽃~ 우리엄마가 정성들여
키우던 꽃 입니다
우리 엄마는 꽃을 많이좋아
하셨어요 우리집에 노란 수선화도 엄마가 가꾸시던
꽃을 나눠 가져왔어요
엄마가 떠나시고 화단을 돌봐줄사람이 없어 자꾸만
작아져서 제가 조금씩가져다
키우고 있네요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화단에핀 꽃을보니 울엄마가
많이 그립네요...
FarmmorningFarmmorning
전남고흥김은숙
엄마가 보고플땐 꽃과
얘기하세요
엄마를 대하듯 얘기 나누며 사랑을주세요
식물도 다 알아듣는
답니다
애닮은 가족과의 이별은
다시 만날 그리움의
사랑이죠
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가끔은 혼잣말을 나도
모르게 하더라구요
엄마 보고 싶어요
경기화성안치옥
귀농,어 준비중·
회사에서 점심먹고 뒷산 오르는 곳에 산소가 있어요. 요즘가면 봉분에 할미꽃이 피어있어요.
거기계시는분들이 할미꽃을 좋아해서 심어노은듯 합니다.
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아 엄마 산소에 국화와
수선화만 심었는데
할미꽃도 심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경북성주성주 농업인
출석왕 축하해주세요 ·
꽃 보며 어머니 생각 할수 있도록 어머니가 하시던 것 처럼 항상 화단을 화사 하게 가꾸어 놓으세요
돌아가신 어머님도 둘러 보시러 올수도 있답니다
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아~ 네 그렇군요
열심히 가꾸어 보겠어요
ㅎㅎ
전남여수고진순
340평 묵히는중·
슬프네요
울엄마 생각나는 글입니다
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시간이 약이라는데
아무리 시간이 가도
안되는것 같아요
마음한자리 차지하고
시려오는게 그래도
우리 힘내서 살아가게요
화이팅하세요 ~~
경남사천김석중
요즘은.할미꽃이.귀해요.나이가.많아도.엄마란.단어는.어쩔수.없는가봐요.단어만듣어도.눈물이.나지요.근데.있을때.잘하라지만.살다보면.참.서운하게.핸것이.맘이.
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장녀로서 엄마에게 너무
죄송한게 많아요
그래도 늘 너희어머니께
잘해라 해주셨는데
마지막 시간보낼때
그래도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경북포항수정농원(체리)
얼빵한농부(농경체등록)·
가끔식 아버지.어머니 돌아 가신분들 생각 해드리는것도
자식된 도리가 아닌가 싶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요즘들어 왜 자꾸만
눈물이
많아져서
힘드네요
전남무안박정석
열혈농부·
무안어디시지요
할미꽃 씨앗파종하였으나 하나도나지않았에요
저 몇개만주세요
전남무안경희아짐
하고싶은게 너무많은나~·
작년에 씨받아
올해 묘판에
심어 싹나오기 기다리고
있네요 잘되면
나눔 할께요
아 저는 몽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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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 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매년 엄마 생일날에 드릴 꽃다발을 주문하고 싶어요.” 소년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가지고 있던 돈을 꽃집 주인에게 다 건넸습니다. 한참 부족한 금액이었지만, 소년의 사연을 들은 꽃집 주인은 그렇게 해주겠다며 약속했습니다. 몇 달 후 소년이 말한 날짜가 되자 꽃집 주인은 약속대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드님이 당신을 위해 주문한 꽃입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와 함께 꽃을 건네자 소년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소년은 투병 끝에 결국 한 달 전에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함께 축하해주지 못할 앞으로의 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던 소년의 애틋하고도 대견한 마음에 꽃집 주인과 소년의 어머니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사랑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시간이 지나도 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습니다. 그리고 못 해준 것들이 남아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 후회나 자책보다는 느껴지는 빈자리의 크기만큼의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늦었을 때란 없습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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