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참드릅 참 드릅게 생겼네 오늘 집 주위 야산 양지바른 쪽으로 가보니 가느다란 가지에서 작은 드릅만이 피어 있네요 아직 굵은 가지는 몇 일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달라는 사람은 많고 드릅은 없고,,,,, 참 드릅네 그래서 드릅?

쉬는 날마다 고향에 가서 농장을 만드는데, 꽃피는 4월 중순이면 강원도 산드릅이 풍성해지니, 자꾸 산엘 오릅니다. 점점 밭작물보다는 산나물에 관심이 갑니다. 산드릅은 산약초 쌉싸름한 맛과 진달래꽃 향을 품은 봄산 맛입니다. 벌목한 저의 산에 산드릅이 풍성하니, 제산에서만 산드릅을 수확해서 주위에 나누어 먹습니다.

어제는 마님한테 잘 보이기 위해 화전민. 텃밭에 이것저것 1년 택배 물량 심었네요 상추.가지.오이.대파.옥수수.강낭콩 며칠 전. 참외.수박에 그전에 심은 부추.달래 없는게 없네요 아차! 돈이 없구나 케리어에 드릅.엄나무 순 고사리 한 보따리 싸서 보내고 나니 고생 끝 행복시작 오늘부터 해방이구나 e좋은. 세상 다리 쭉 뻗고 낮잠이나.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