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봄이 오려나 봅니다^^ 엊그제 2024년을 맞이한 거 같은데, 어느덧 3월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지 않나요?? . . 근 10년을 아무런 소득 없이 버텨 왔습니다. 이만하면 됐다. 노력했잖아?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저를 더 몰아 부쳤습니다. 제 자신에겐 그 누구 보다 냉정했네요(바보 같이)
그런데, 2024년부터 팜모닝과 타 플랫폼에서 드디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네요(저에게도 드디어 봄이 오려나 봐요)
그전엔 아무 것도 이룬 게 없어 조급해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은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랑에 행복해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은 느낌 이랄까요?
이 글을 빌려 저희 두절 조기를 구매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두 번, 세 번 믿고 구매 하실 수 있도록 품질 관리 철저히 하겠습니다.
혹여,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선 책임 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 준 제 자신을 다독여 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누구 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기에.. 오늘 하루만 쉬고 내일은 더 열심히 달려 나갈 겁니다.
이 글을 보시는 이웃님들 또한, 기르시는 농작물 농사 잘 되시고, 자식 농사도 잘 돼는, 그런, 2024년이 되시길 빌어 드리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오늘은 택배도 안 되고, 어제 남은 치킨에 낮술 한잔 하고 업무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이웃님들 모두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걱정 다 덜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 봅니다. 다함께 짠짠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