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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고성운
천재를 역행하는바보·
의도치 않게 사람을 매우 좋아했다.
어릴적 기억에 이웃집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무슨 재밌는 일이 많기에 항상웃음소리가 담장 밖으로 넘어나오냐? 라는 소리를 듣곤 했던걸로 기억한다.
딱히 욕심이 많거나 높은 목표의식 없이 말한마디에 웃을줄 알고 즐거워 했던 집이였던것같다.

어머니의 자세가 자꾸만한쪽으로 쏠리는데도 방석으로만 자세를 유지시키려하는게 못마땅해 팔받침대를 작년 초부터 고심하여 만들어 부착했다가 여름부터 설치하여 사용중이다. 만들고 나니 별것도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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